AI 거품론 확산 속 가상자산 시장 영향
인공지능 관련 종목들의 급락세로 거품론이 퍼지면서 기술주와 함께 움직이던 가상자산 시장의 향후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기술주 급락과 동반 조정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투자가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시장 안팎에서 거품론이 커지고 있어요. 기업들의 가치가 실제 수익성에 비해 과도하게 평가돼 언제든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며 국내외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관련 주가가 크게 흔들렸어요.
기술주 주가와 비례해 움직이는 코인 시장도 영향을 받으며 지난 한달새 비트코인이 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주요 가상자산들이 함께 떨어졌어요. 글로벌 금융서비스업체 스톤엑스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과 나스닥 지수 등의 상관계수가 0.9 이상이라 당분간 추종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어요.
중장기 영향 전망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동반 하락 이후 중장기 관점에서는 기술주와 다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요.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경영자는 시장 참여자가 다양해져 증시가 흔들려도 전면 붕괴보다는 변동성을 동반한 조정에 그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가상자산 펀드 메일스트롬의 아서 헤이즈는 거품을 수습하기 위한 유동성 확대로 가상자산 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밀러 밸류 파트너스의 빌 밀러 4세 역시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으로 장기 투자자들이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단기적으로는 기술주와 가상자산의 높은 연동성이 이어질 수 있어 인공지능 기업들의 실제 실적 흐름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