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테크

스타트업, 신제품, 플랫폼 정책까지. 기술 업계에서 벌어진 일들을 쉽게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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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4일 월요일

해킹 사고 대응 증거 보존 중심 전환

개인정보 보호 규제의 중심이 해킹 예방에서 사고 후 디지털 증거 보존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증거 보존 실패 사례

미국 매체 GRC 리포트는 한국 통신사들의 로그 삭제와 서버 폐기 사례를 언급하며 사고 규명의 어려움을 지적했어요. 디지털 증거가 사라지면 공격 경로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없게 돼요. 보안 시스템 구축과 실제 운영 관리는 별개의 문제라는 분석이에요.

실제로 KT는 2024년 3월 서버 악성코드 감염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채 2025년 4월 점검 과정에서 감염 서버 10대의 접속 로그를 삭제했어요. 이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38대 서버에서 발생한 일을 명확히 밝히는 데 한계가 생겼어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추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 착수 전 증거 은닉이나 폐기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요. 사고 발생 이후 기업에 자료보전을 명령할 수 있는 권한도 새로 신설할 예정이에요. 사후 대응 체계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는 셈이에요.

글로벌 차원에서도 미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사고 은폐와 당국 조사 방해 행위를 엄격히 제재하는 추세예요. 기업들은 시스템 복구 작업과 마찬가지로 로그와 접근 기록 등 디지털 증거를 훼손 없이 보존하는 매뉴얼을 갖춰야 해요.

이 뉴스의 의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의 입법 추진 과정과 기업들의 사후 증거 보존 매뉴얼 정비 현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스타링크 인도 위성통신 시장 재도전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가 차세대 위성군 승인을 다시 신청하며 인도 위성통신 시장 진입을 추진해요.

위성군 승인 재신청

스타링크는 최근 인도 국가우주진흥·승인센터에 차세대 Gen 2 위성군 승인을 다시 신청했어요. 340~615㎞ 고도의 저궤도에서 운용되는 Gen 2 위성군에는 스마트폰을 위성과 직접 연결하는 D2D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과거 기술적 요건 미비로 거절당한 뒤 거둔 재도전이에요.

인도 정부는 현재 위성통신용 주파수 할당과 D2D 서비스 도입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가 인도의 농촌 지역과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어요. 2026년 5월 기준 4G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인도 마을은 1만1256곳이에요.

남은 절차와 과제

위성망 재신청이 곧바로 상용 서비스 승인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인도 정부의 주파수 할당 결정과 함께 국가안보 관련 승인 등 추가적인 검증 절차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동일 규제 적용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위성망과 지상망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면서 규제 기준 정비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어요. 최근 약 18억원 규모의 산림청 사업을 계기로 외국 위성망 활용 시 전파법 및 보안 인허가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인도 정부의 주파수 할당 및 안보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실제 상용화 여부와 시점은 계속 관찰해야 해요.

2026년 8월 23일 일요일

무료 게임 결제액 상위 10%의 61% 집수

무료 게임의 내 결제액 중 대부분이 소수 이용자에게 극도로 집중되어 있다는 오스트리아 연구팀의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청소년 게임 결제 실태

오스트리아 연구팀이 22일 학술지를 통해 청소년 2천300여 명의 게임 내 지출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어요. 조사 대상 중 1천952명이 구매 가능한 게임을 이용했고 최근 1년간 돈을 쓴 학생은 818명으로 집계됐어요.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69.9유로로 나타났어요.

지출 상위 10%에 해당하는 85명(10.4%)의 지출이 전체 게임 내 지출의 61.4%인 8만5천385.9유로(약 1억3천만원)를 차지했다는 점이 확인됐어요. 이들 고액 지출자의 평균 지출액은 1천5유로였으며 지출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854로 매우 높게 측정됐어요.

수익화 구조 규제 필요성

연구팀은 고액 지출자 집단에서 게임 장애로 분류된 비율이 14.1%로 일반 지출자의 4.2%보다 현저히 높았다고 밝혔어요. 또한 도박 경험이 있는 학생 중 31.1%는 도박 장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전체 게임 내 결제액의 14.7%를 차지한다고 분석했어요.

연구팀은 확률형 아이템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반복 결제를 유도하는 무료 게임의 수익화 구조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결제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출 한도를 설정하는 등 이용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과도한 지출 압박을 주는 설계 제한도 함께 제안됐어요.

이 뉴스의 의미

무료 게임의 과도한 결제 구조가 청소년의 문제성 게임 이용과 연결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향후 게임 수익화 모델에 대한 정책적 규제 논의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8월 22일 토요일

법무법인 광장 ALB 사이버 보안 로펌 선정

법무법인 광장이 ALB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지역 최고 등급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로펌에 선정됐어요.

신설 카테고리 수상 배경

법무법인 광장이 ALB 발표 2026 아시아 지역 최고 등급의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로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어요. 평가 매체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주요 로펌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실적을 종합 평가해요. 올해 신설된 카테고리는 보안 및 데이터 법률 수요를 반영했어요.

이번 선정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어요. 광장의 관련 전문 조직은 방송과 통신 및 IT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요. 이들은 규제 자문과 조사 대응부터 소송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요.

주요 자문 및 소송 성과

광장은 대규모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개인정보 관련 대법원 판결 등에서 주요 성과를 냈어요. 이동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당시에도 조사와 처분에 대응하며 자문을 제공했어요. 글로벌 평가기관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영국의 평가 지표인 리걸500에서 17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올랐어요. 챔버스 글로벌 평가에서도 M&A 분야 최우수 로펌으로 1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어요. 데이터 보호와 사이버 보안 수요 증가에 맞춰 전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급증하는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법률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 법률 서비스의 집행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8월 22일 토요일

넥슨의 게임 스타트업 최대 2500억원 투자

넥슨이 정부 및 게임 전문 벤처캐피털과 함께 최대 2500억원 규모의 장기 투자 프로그램을 가동해요.

펀드 조성 및 집중 투자 분야

넥슨은 투자 전담 자회사 넥슨파트너스를 새로 설립하고 코나벤처파트너스와 함께 1200억원 규모의 코나 글로벌 아이피 투자조합을 출범시켰어요. 여기에 정부도 문화체육관광부 IP 계정 모태펀드를 통해 600억원을 보탰어요.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신규 IP 창출 기업과 장기 서비스 개발사, AI 활용 개발사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입해요.

초기 발굴부터 성장 단계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갖췄어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시드부터 시리즈A 단계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요. 이후 개발사가 성장 궤도에 올라 자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가 되면 넥슨 측이 후속 성장 자금을 직접 투입하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 위험을 나눠 담당해요.

독립성 보장과 장기 생태계 구축

이번 투자는 퍼블리싱 계약과 연계하지 않아서 투자를 받은 개발사가 반드시 넥슨을 통해 게임을 출시할 필요는 없어요. 넥슨은 투자한 개발사를 자사 사업 구조 안에 맞추기보다 독립적인 회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요. 이는 2012년 넥슨앤파트너즈센터를 통해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했던 방식을 넘어 직접 자금을 투입하는 지원 방안이에요.

넥슨은 이번 장기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지키고 차세대 IP와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해요. 전문 VC와의 민관 협력으로 초기 투자 시장의 공백을 메우고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다져나갈 계획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퍼블리싱 조건 없이 대규모 성장 자금을 지원함에 따라 초기 게임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와 독자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2026년 8월 21일 금요일

과기정통부와 KISIA의 2026 정보보호 경진대회 성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AI 활용 검증 문제와 치열한 경쟁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사전 검증을 거쳐 AI 질의만으로는 정답을 찾기 어렵도록 고난도 문제를 설계했어요. 참가자들이 직접 보안 원리를 분석하고 파고들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시스템 해킹과 프로그램 분석 및 디지털 증거 분석 등 다양한 보안 분야를 아우르는 과제들이 본선 무대에서 제시됐어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163개팀 450여명이 지원해 약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지난 9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상위 2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어요. 본선 경기는 18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열렸으며 문제 풀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순위가 바뀌는 접전이 펼쳐졌어요.

수상 팀 선정과 보안 인재 양성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은 Trezor팀이 차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어요. 우수상은 순대국좋아하는슝슝이팀이 받았고 장려상은 realsungsFanclub팀에 돌아갔어요.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팀에는 협회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어요.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KISIA는 청년 보안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 자연스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에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에요. 참가자들의 도전정신이 보안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청년 보안 인재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로 이어질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국민대 100억원 규모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과제 참여

국민대학교가 SDV 환경에 대응하는 100억원 규모의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요.

연구 컨소시엄 구성과 지원 규모

국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핵심IP 원천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었어요. 이번 사업은 라닉스가 주관하고 국민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현대자동차가 수요처로 참여해요.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돼요. 총사업비는 100억원 규모이며 국민대는 약 17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해요.

다계층 침입탐지와 암호 기술 개발

국민대는 칩 내부와 차량 네트워크를 수직으로 통합 분석하는 다계층 침입탐지 시스템(IDS) 기술을 개발하고 실차 검증을 진행해요. 칩 내부의 이상 징후와 네트워크 비정상 통신을 연계해 사이버 위협을 종합적으로 탐지하는 방식이에요.

아울러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화한 양자내성암호인 ML-KEM과 ML-DSA를 차량용 반도체에 최적화해 구현하고, 진난수발생기(TRNG)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도구 개발도 함께 맡아요.

이 뉴스의 의미

차량 네트워크와 칩을 아우르는 보안 기술이 향후 SDV 실차 검증을 거쳐 실제 보안 표준 규제 대응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돼요.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신성이엔지, 스타트업과 미래 에너지·데이터센터 협력 강화

신성이엔지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미래 사업 협력을 확대해요.

스타트업 기술 결합 및 펀드 출자

신성이엔지가 기존 제조·설비 역량에 외부 혁신 기술을 더하는 협력 행보를 넓히고 있어요. 앞서 2023년 지분 투자를 단행한 식스티헤르츠의 가상발전소(VPP) 및 에너지 IT 기술을 태양광 사업에 더해 발전량 예측과 전력거래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에요. 또한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가진 이온어스, 서버를 냉각유에 직접 담그는 액침냉각 솔루션을 보유한 데이터빈과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어요. 아울러 소풍벤처스·에코프로파트너스의 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해 기후테크, 배터리, 소재 분야 유망 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있어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신성이엔지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과 협업, 실증(PoC), 투자를 병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어요. 당장의 투자 수익보다 산업 변화를 미리 읽고 협력 기회를 선점하려는 목적이에요. 사업 시너지가 확인되면 공동사업이나 전략적 협력으로 관계를 확장할 방침이에요.

김신우 신성이엔지 경영기획실장은 지난 50년간 축적한 역량에 외부 혁신 기술을 신속히 연결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어요. 스타트업 협력은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단순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의 실증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직접 적용하는 방식이라 향후 실제 사업화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해요.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테슬라,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 사이버캡 이달 출시 준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2인승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이르면 이달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핸들 없는 2인승 차량 설계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테슬라가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이르면 이달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어요. 테슬라는 최근 직원들에게 가능하면 이달 중 사이버캡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사이버캡은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이 없이 만든 2인승 차량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도 사람이 개입하거나 제어할 수 없도록 설계됐어요. 테슬라는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운영자가 있다고 설명했어요.

오스틴 시범 운행과 시험 단계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에요. 최근 몇 주 동안 사이버캡의 시승과 직원 대상 사설 도로 주행, 지역 응급 구조대원 대상 교육 등 출시 준비를 진행해 왔어요.

테슬라는 지난 6월부터 오스틴을 포함한 미국 전역의 공공 도로에서 사이버캡 시험 운행을 진행했어요. 7월부터는 오스틴 캠퍼스 주변 사유 도로에서 직원 시승을 통해 피드백 자료를 수집했어요. 공식 출시 목표는 8월 말이지만 최종 준비 과정에서 일정은 변경될 수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핸들과 페달이 완전히 제거된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 운행과 정부 규제 승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국민대, 차량 보안반도체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국민대학교가 정부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사이버보안 강화 목적의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핵심 IP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어요.

사업 규모와 연구 내용

국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핵심IP 원천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요. 이번 사업은 라닉스가 주관하고 국민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현대자동차가 수요처로 나서요. 전체 사업 규모는 100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이에요.

국민대는 이번 과제에서 약 17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해요. 과제에서는 양자내성암호, EVITA Full 등급 HSM,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 진난수발생기, 다계층 침입탐지 시스템 등을 하나의 차량용 보안반도체에 통합하는 핵심 IP 기술을 개발하게 돼요.

국내외 최초 다계층 분석 시도

국민대는 칩 내부 보안 이벤트와 차량 네트워크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다계층 IDS IP 개발 및 실차 PoC 검증을 담당해요. 칩과 차량 네트워크를 각각 분석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두 계층의 정보를 통합해 분석하는 방식은 국내외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술이에요.

아울러 국민대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표준 양자내성암호 ML-KEM과 ML-DSA의 하드웨어 구현 최적화 및 검증, TRNG 엔트로피 평가와 검증 기술 및 도구 개발도 맡아요. 전상훈 교수가 과제 책임자를 맡아 2030년까지 실차 환경에서 검증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차량용 보안반도체의 상용화와 실제 도로 위 사이버 위협 방어 효과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실차 환경 검증 결과를 지켜봐야 해요.

2026년 8월 17일 월요일

상반기 북·중·러 APT 사이버 공격 건수 증가

올해 상반기 북한과 중국, 러시아 배후 조직의 사이버 공격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북한 배후 해킹의 국내 집중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어요.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의 활동 현황

보안 기업 S2W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중국, 러시아 배후 조직의 지난 상반기 사이버 공격 건수는 158건으로 집계됐어요. 이는 지난해 하반기 147건보다 7.5% 늘어난 수치예요.

국가별로는 북한 배후 이슈가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33건, 러시아가 26건으로 집계됐어요. 특히 북한 배후 해킹 이슈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13.8% 늘어나며 가장 활발한 공격 양상을 보였어요.

공격 표적 및 주요 침투 방식

북한 배후 조직은 한국을 19회 표적으로 삼아 가장 많이 공격했어요. 개발자를 노린 가짜 채용 제안을 보내거나 코드 저장소와 npm 패키지에 악성코드를 숨기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딥페이크 기술까지 활용했어요.

중국 배후 조직은 통신망과 클라우드 도구를 주로 공략했고 러시아는 시스템 파괴와 우크라이나 인프라 타격을 집중적으로 노렸어요. 보안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공급망 위협과 인프라 장기 접근 시도가 이어질 수 있어 통합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어요.

2026년 8월 17일 월요일

개인정보 유출 우려자의 통신사 이동 경향 확인

평소 개인정보 유출을 크게 걱정하는 이용자일수록 실제로 통신사를 바꾼 비율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개인정보 불안감과 통신사 이동의 상관관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도용을 심하게 걱정하는 가입자일수록 실제로 통신사를 옮긴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연구진은 7천120명의 조사 표본을 분석해 통신사 변경 원인을 추적했어요.

조사 대상 중 약 35.34%에 해당하는 2천516명이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통신사를 변경했어요. 온라인 프라이버시 침해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유출 사고 이후 기존 통신사를 떠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어요.

결합상품 여부와 인구통계학적 특성 영향

반면 결합상품 이용자는 통신사를 옮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어요. 인터넷이나 방송 서비스를 함께 해지할 때 발생하는 위약금과 할인 중단에 대한 부담이 이동을 막는 장벽으로 작용했어요.

가입자의 나이가 많거나 학력이 낮을수록 통신사 변경 비율이 높았으며 음성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도 이동 비율이 높았어요. 연구진은 통신사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어요.

2026년 8월 17일 월요일

KAIST의 반도체 잡음 활용 두뇌모사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방해 요소로 꼽히던 반도체 내부 잡음을 활용해 사람 뇌처럼 유연하게 신호를 처리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어요.

멤리스터 소자를 활용한 확률 뉴런 구현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반도체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잡음을 정보 처리에 활용하는 새로운 뉴런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8월 16일 밝혔어요. 전자기기에서 생기는 잡음은 신호를 왜곡해 정보를 정확히 읽는 과정을 방해하지만, 우리 뇌 신경세포는 불규칙하게 반응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해요.

연구팀은 멤리스터 소자의 저항 상태를 바꿀 때 전류 잡음의 변동 특성이 달라지는 점을 응용했어요. 조절한 잡음을 증폭해 뇌 신경세포 신호와 닮은 불규칙한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면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확률 뉴런(PPN)을 완성했어요.

저전력 뉴로모픽 반도체로의 확장성

이번에 구현된 인공 뉴런은 입력 신호와 잡음 특성에 맞춰 반응 확률을 스스로 조절해요. 덕분에 과거에는 골칫거리였던 잡음이 인공 뉴런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핵심 정보처리 자원으로 탈바꿈했어요.

나아가 단일 반도체 소자로 다양한 속도의 신호를 상황에 맞게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입증했어요.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향후 저전력 두뇌모사 인공지능 반도체와 시스템 구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2026년 8월 16일 일요일

게임 5개 협회의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건의

게임 및 e스포츠 관련 5개 협회가 정부와 국회에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과 대회 운영비 공제 연장을 공식 건의했어요.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촉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등 5개 협회는 8월 14일 공동성명을 내고 2026년 세제개편안에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를 반영해달라고 재정경제부와 국회에 건의했어요.

협회들은 게임이 K-콘텐츠 수출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제작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빠져 있다고 지적했어요. 현행 제도는 영상콘텐츠와 웹툰 제작비에만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있어서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e스포츠 세액공제 연장과 확대 요구

협회들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e스포츠대회 운영비용 세액공제의 종료 방침 철회도 함께 요구했어요. 현재 제도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대회를 여는 기업에 운영비의 10%를 공제하고 있어요.

협회들은 적용기한을 2030년까지 연장하고 공제 대상을 전국으로 넓히는 동시에 공제율을 20%로 올려달라고 요청했어요. 정부는 이번 개편안에서 실효성이 낮거나 목적을 달성한 조세지출을 정비할 계획이에요.

2026년 8월 16일 일요일

미국 상무부의 애플 중국산 반도체 구매 반대 전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 측에 중국산 메모리반도체를 구매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직접 전달했어요.

정부 차원의 구매 반대 입장 표명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애플 제조시설을 방문한 뒤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반도체 구매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러트닉 장관은 메모리 문제에 다른 해결책이 있어야 하며 미국 기업이 중국산 메모리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어요. 애플 측에 이러한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답했어요.

메모리 조달 검토와 정부 간의 긴장

애플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메모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칩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왔어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등이 검토 대상에 올랐어요.

애플은 특히 중국에서 판매할 아이폰과 맥북 등에 탑재하기 위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메모리칩을 시험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번 정부의 공식 입장 전달로 인해 메모리 조달을 둘러싼 애플과 정부 사이의 긴장이 발생했어요.

2026년 8월 16일 일요일

미국 정부의 민간기업 해외 해킹 권한 부여 추진

미국 정부가 해외 사이버 범죄조직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에 직접 해킹 작전 권한을 주는 정책을 마련했어요.

민간 역량 활용한 사이버 작전 프로그램 구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12일 연방 법 집행 기관이 초국가적 범죄조직을 무력화하도록 지시하는 '국가안보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어요.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 산하 국가조정센터는 정부의 지시와 통제 아래 민간 부문의 첨단 기술과 혁신 역량을 활용하는 사이버 작전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돼요.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및 온라인 사기 등 사이버 범죄 피해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섰어요. 정부 승인을 받은 민간기업은 외국 해커들의 서버를 무력화하거나 스파이웨어를 침투시키는 작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요.

사전 승인 의무화와 법적 위험 우려

다만 모든 작전은 사전에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며 최소 100만 달러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해요. 아울러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작전이나 국제법상 무력 사용에 해당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요. 법무부와 국토안보부는 60일 이내에 세부 시행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에요.

전문가들은 민간 동원으로 정부 기관이 국가 차원의 위협에 집중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여러 우려를 나타냈어요. 한 전문가는 정부 승인을 받은 해킹 작전이 오작동할 경우 해외 민간 시설에 예기치 못한 피해를 줄 수 있고, 해당 기업의 임직원이 해외 출장 시 구금이나 심문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명품 시계 리커머스 테이밍랩의 글로벌 직매입 모델

명품 시계 스타트업 테이밍랩이 국가 간 가격 차를 공략한 직매입 크로스보더 플랫폼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테이밍랩은 국내 개인 판매자로부터 시계를 직접 매입한 뒤 해외 전문 리셀러 네트워크로 재판매하는 플랫폼 왓타임을 운영하고 있어요.

회사가 재고 위험을 직접 지는 대신 판매자에게 당일 입금을 진행하며 인천세관 공식 위탁 감정소와 협력해 검증을 진행해요.

AI 프라이싱 도입과 성장세

테이밍랩은 지난 6월 수만 건의 글로벌 시세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매입가를 정하는 프라이싱 AI를 도입했어요.

이를 통해 글로벌 B2B 서비스 론칭 400일 만에 월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는 설명을 내놓았어요.

지난해 8월 월 매출 1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한국, 일본, 홍콩에 법인을 두고 7개국에서 수출입을 진행하고 있어요.

투자 유치 및 차별화 전략

테이밍랩은 지난해 2월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지난해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어요.

유호연 대표는 서울대 조경학과 22학번으로 종로 시계 명장에게 도제 교육을 받은 이력을 갖추고 있어요.

회사는 직매입과 AI 기반 매입가 산정 방식을 앞세워 기존 중개 플랫폼들과 다른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어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게임 불법 사설서버 대응을 위한 법 개정안 발의

게임산업 생태계를 위협하는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과 긴급 차단을 적용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어요.

불법 사설서버 피해와 실태

국내 콘텐츠 수출의 약 60%를 담당하는 게임산업에서 불법 사설서버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요. 사설서버는 게임사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변조해 운영하는 서버로 저작권법과 게임산업법 위반 소지가 커요.

이러한 사설서버는 게임사의 매출을 줄이고 등급 분류 체계를 무력화하는 부작용을 일으켜요. 최근 5년간 적발된 불법 사설서버가 17만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정부가 연 평균 3만7000 건에 대해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요.

징벌적 손해배상과 긴급 차단 제도 도입 추진

국회에는 사설서버에 대해 더 강력한 대응책을 담은 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어요. 이번 개정안은 고의로 사설서버를 운영하는 자에게 손해액의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게 취급을 바로 제한할 수 있는 긴급 차단 제도도 포함되었어요. 긴급 차단의 적정성 여부는 사후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심의하도록 규정해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국산 AI 반도체 혁신제품 공공조달 시장 진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AI 반도체 제품을 포함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해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3일 경기 성남 리벨리온에서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어요. 이번 행사에서는 리벨리온, 퓨리오사에이아이, 코어라인소프트, 모빌린트, 엔피코어, 딥아이 등 13개 기업의 혁신제품이 지정서를 받았어요.

수여식에 이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자체 개발한 AI 연산용 카드와 AI 서버 제품 시연을 선보였어요.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 중에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반도체 제품이 다수 포함돼 공공 부문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어요.

수의계약 판로 지원과 정책 목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 중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2020년 도입됐어요. 과기정통부는 올 상반기까지 총 182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어요.

선정된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최대 6년까지 연장)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요.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뛰어난 기술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문체부·콘진원, 인디게임 글로벌 진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해외 전시회 참가와 쇼케이스 개최를 연계해 지원해요.

국내외 주요 게임 전시 연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외 주요 게임 전시와 연계한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8월 13일 밝혔어요. 진흥원은 국내 우수 인디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 개막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과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 2026 참가를 연이어 도와줘요.

게임스컴 2026 한국공동관에는 프로젝트 레버넌트, 던전 세틀러즈, 모노웨이브 등 총 10종의 인디게임 출품작이 참가해요. 진흥원은 해외 전시 현장에서 방문객 유치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열고 참가 기업의 개별 홍보 활동을 독려해요.

비즈니스 미팅과 후속 지원 확대

오는 12월에는 개발 공모전인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의 최종 선정작 20개를 선보이는 행사도 열려요.

진흥원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수 인디게임의 홍보와 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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