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신규 상장 기업 주가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
올해 3분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신규 상장한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어요.
신규 상장 종목 주가 부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1일 종가 기준 7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8개 기업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했어요.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9%, 13% 떨어진 것보다 더 큰 하락 폭이에요. 신규 상장사 8곳 중 7곳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내려간 상황이에요.
에이치엘지노믹스가 공모가 대비 57%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고 레몬헬스케어와 딜리셔스도 각각 48%, 46% 하락했어요. 3분기 신규 상장 8개사의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평균 상승률은 2.96%에 그쳤으며, 이 중 절반인 4개사는 상장 당일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어요. 투자심리가 냉각된 영향이에요.
시장 관망세 및 향후 전망
직전 2분기 신규 상장한 8개 기업이 상장 첫날 평균 133%의 수익률을 내며 3개 종목이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돼요. 당시 코스피가 2분기에만 68% 급등하며 자금이 몰렸으나 3분기 들어 증시 조정을 받자 공모주 시장도 얼어붙었어요. 중복상장 관련 규제 강화도 시장의 관망세를 키우는 요소로 꼽혀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함에 따라 물적분할 자회사의 상장 시 모회사는 3% 룰 방식으로 주주 동의를 거쳐야 해요. 다만 소노인터내셔널 등 대형 기업들이 IPO를 추진하면서 향후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상장 절차가 계속 진행되는 중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증시 변동성 확대와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IPO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향후 대형 상장 추진 기업들의 상장 성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