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혜 작가 예산 삭감 소식에 눈물
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 씨가 발달장애 동료 작가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어요.
경기도 공공일자리 예산 전액 삭감
23일 서은혜 작가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그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담겼어요. 영상 자막을 통해 2027년 경기도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예산이 127억원에서 0원으로 삭감 소식이 전해졌다 설명이 덧붙여졌어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에게 문화예술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예요.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현재 이 제도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던 서은혜 작가의 동료들이 모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였어요. 서 작가는 영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그림 일을 하며 급여를 받고 있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어요. 그는 동료 작가들이 없으면 안 된다며 공공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발달장애 작가들의 활동 위축 우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리커처 작가 서은혜 씨는 발달장애인 동료들과 함께 지속해서 작품 활동을 펼쳐왔어요. 그는 스스로 일을 쉬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동료 작가들과 함께 일하는 공간과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어요.
문화예술 직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던 장애인 작가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요. 지원 예산이 완전히 없어지면 현장에서 활동하던 수많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요. 장애인 권익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경기도의 공공일자리 예산 전액 삭감 방침으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생계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어 향후 지자체의 예산 편성 추이를 지켜봐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