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라이프

전시, 책, 트렌드까지.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소식만 골라드려요.

총 184건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서은혜 작가 예산 삭감 소식에 눈물

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 씨가 발달장애 동료 작가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어요.

경기도 공공일자리 예산 전액 삭감

23일 서은혜 작가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그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담겼어요. 영상 자막을 통해 2027년 경기도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예산이 127억원에서 0원으로 삭감 소식이 전해졌다 설명이 덧붙여졌어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에게 문화예술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예요.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현재 이 제도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던 서은혜 작가의 동료들이 모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였어요. 서 작가는 영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그림 일을 하며 급여를 받고 있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어요. 그는 동료 작가들이 없으면 안 된다며 공공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발달장애 작가들의 활동 위축 우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리커처 작가 서은혜 씨는 발달장애인 동료들과 함께 지속해서 작품 활동을 펼쳐왔어요. 그는 스스로 일을 쉬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동료 작가들과 함께 일하는 공간과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어요.

문화예술 직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던 장애인 작가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요. 지원 예산이 완전히 없어지면 현장에서 활동하던 수많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요. 장애인 권익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경기도의 공공일자리 예산 전액 삭감 방침으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생계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어 향후 지자체의 예산 편성 추이를 지켜봐야 해요.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손예진 여행복으로 본 실루엣 연출법

배우 손예진의 편안한 일본 여행 일상복을 둘러싸고 옷의 실루엣과 비율을 조절하는 패션 연출법에 관심이 모였어요.

여행복 실루엣을 둘러싼 반응과 특징

손예진은 최근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며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거나 맨투맨에 풍성한 흰색 스커트와 운동화를 매치했어요. 편안한 일상복 차림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여러 반응이 나왔지만, 옷차림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볼 지점은 나이보다 실루엣이에요. 여유 있는 상의와 폭넓은 하의는 넉넉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맨투맨과 흰색 스커트 조합은 하의의 풍성한 볼륨이 부드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요. 여기에 여유 있는 상의가 더해지면 몸의 윤곽보다 옷의 형태가 먼저 드러나게 돼요. 허리선이 가려져 상·하체 경계가 흐려질 수 있지만, 넉넉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 문제이며 특정 연령대의 패션으로 구분하기는 어려워요.

부피와 허리선을 조절하는 균형 잡기

간결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상·하의 중 한쪽 부피를 줄여서 균형을 잡는 방법이 있어요. 풍성한 스커트에는 어깨와 밑단이 단정하게 잡힌 상의를 짝지을 수 있어요. 넉넉한 맨투맨에는 일자형 하의를 조합해 두 아이템의 폭에 차이를 주면 좋아요. 꼭 몸에 붙는 옷이 아니더라도 상·하의 부피 차이를 활용해 단정하게 정돈할 수 있어요.

상의 밑단이 끝나는 위치도 옷차림의 전체적인 인상과 시각적 비율에 큰 영향을 미쳐요. 긴 상의가 하의 윗부분을 덮으면 상·하체 구분이 흐려지기 쉬워요. 반대로 상의 앞부분만 살짝 넣거나 허리 부근에서 끝나는 상의를 고르면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비율을 정돈할 수 있어요. 옷을 입을 때는 옆모습 밑단 상태를 확인하면 좋아요.

이 뉴스의 의미

옷차림의 분위기는 체형이나 나이 자체보다 상·하의의 부피감과 허리선 위치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종로구 대학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개최

종로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열어요.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행사

종로구는 지역 예술인과 상인 및 학생 등과 힘을 모아 마로니에 공원과 차 없는 거리 일대를 공연과 전시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에요. 축제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와 가요제 그리고 갈라콘서트가 열려요.

이어서 10월 31일에는 제4회 페스티벌 위드 줌바 무대가 펼쳐지고 11월 1일 제6회 방탄아이들 경연대회와 대학로 랜덤플레이댄스 및 연극 남사친 여사친이 관객을 맞이해요. 공식 기념행사는 31일 오후 2시에 진행돼요.

차량 통제와 거리 프로그램 운영

축제 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혜화역 1번과 2번 출구 대로는 컬쳐스트리트로 변신해 운동회와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해요. 차가 없는 도로 위에서 인디밴드 공연과 거리 미술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해요.

종로구는 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을 위해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서울대학교 병원 동문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할 예정이에요. 방문객은 이동 계획을 미리 확인해야 해요.

이 뉴스의 의미

축제 기간 동안 일부 구간 차량 운행이 통제되므로 현장을 찾는 시민들은 사전 교통 정보를 점검하는 것이 좋아요.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셀프 전시 논란 속 사의 표명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최근 불거진 개인 소장품 셀프 전시 논란에 책임을 지고 관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어요.

개인 소장품 출품과 경과

이번 논란은 7월 개막한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출품된 일반시국은 글씨에서 비롯됐어요. 박물관은 이를 독립운동가 박원근의 유묵으로 소개했으나 이후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글씨로 확인됐어요. 유 관장은 2019년 경매에서 5만원에 낙찰받은 개인 소장품이라는 점을 뒤늦게 드러내며 셀프 전시 논란에 휩싸였어요.

유 관장은 지난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술사가로서 큰 실수를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어요. 이후 21일에는 실추된 박물관의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당일 오후 유 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하며 사의를 최종 수용했어요.

임기 경과 및 이력

유 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을 이끈 지 약 1년 3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되었어요. 그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로 잘 알려진 미술사학자로 영남대와 명지대 교수 등을 거쳤어요. 2004년 9월 문화재청장에 취임했다가 2008년 2월 숭례문 방화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도 있어요.

박물관 측은 네 차례 사과를 진행했으나 소장품 감정 체계와 책임 회피에 대한 지적을 피하지 못했어요. 유 관장은 부여문화원에 기증하려던 유묵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어요. 하지만 국정감사 이후 사퇴 요구가 거세지면서 결국 15개월 만에 관장직을 마감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립중앙박물관장 사퇴로 기관의 감정 절차와 전시 검증 시스템을 어떻게 재정비할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강릉 안목해변 바다 24시 북트립 행사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독서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여행 행사를 열어요.

안목해변에서 만나는 독서와 체험 공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해 안목해변 일대에서 독서 여행 행사인 바다 24시: 북트립을 마련했어요. 이번 행사는 독서를 하나의 개성 있는 문화로 즐기는 흐름을 반영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고자 기획되었어요.

현장 북 라운지에는 미식과 사진, 강릉의 지역 콘텐츠, 여행과 커피 등 네 가지 주제로 책 200여 권을 준비했어요. 이와 함께 책갈피 공방과 바다소원 여행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바다 PICK 포토스팟처럼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요.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음악 공연

책을 매개로 방문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일정에 맞춰 해변에서 차례대로 열려요. 10월 24일에는 바다 여행과 독서를 주제로 북콘서트가 진행되며, 10월 25일에는 반도네온 연주팀의 공연에 이어 요조 작가와 김신회 작가가 참여하는 대담이 펼쳐져요.

한국관광공사 측은 방문객들이 가을 바다의 파도 소리와 커피 향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하며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강릉의 가을 바다 풍경과 지역 축제를 결합해 독서 문화를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가 10월 25일까지 이어져요.

이 뉴스의 의미

지역 축제와 책 문화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자원 활성화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맞벌이 부모 여가시간 분석과 남녀 격차

국가데이터처 조사 결과 자녀가 있는 맞벌이 청년은 자녀가 없는 집단보다 하루 평균 여가시간이 약 50분 짧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자녀 유무와 성별에 따른 여가 차이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4년 기준 자녀가 있는 25~39세 맞벌이 청년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남성 3시간15분, 여성 2시간38분으로 집계되었어요. 반면 자녀가 없는 맞벌이 남성은 4시간1분, 여성은 3시간29분으로 여가시간이 더 길었어요.

자녀가 있는 맞벌이 청년은 남녀 모두 자녀가 없는 청년보다 하루 평균 여가시간이 약 50분 짧은 특징을 보였어요. 여가에는 교제와 참여 활동, 방송 시청, 운동 등이 포함되며 평일과 주말을 모두 합산해 계산한 수치라는 점을 함께 안내했어요.

가사 및 돌봄 시간의 변화 양상

가사·돌봄 시간은 여성이 4시간으로 남성의 2시간17분보다 1시간43분 많았어요. 지난 10년간 남성의 가사·돌봄 시간은 2014년 1시간14분에서 2024년 2시간17분으로 1시간3분 늘었어요. 같은 기간 남녀 격차도 3시간16분에서 1시간43분으로 줄었어요.

하지만 맞벌이 여성의 여가는 10년 전보다 11분 감소해 남성의 여가가 유지된 것과 대비를 이뤘어요. 일과 돌봄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개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가정 내 역할 분담과 외부 돌봄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요.

이 뉴스의 의미

맞벌이 부모의 여가 부족과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시간 근무 단축과 제도적 지원 조치가 함께 작동하는지 지켜봐야 해요.

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영등포선유도원축제 10월 24일 개막

영등포문화재단이 선유도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생태 탐방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열어요.

개막공연과 거리예술 무대

영등포문화재단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선유도공원에서 2026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해요.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6시에는 가수 존박과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튠어라운드가 함께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어서 25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과 산만한시선의 무대가 열리며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공원 곳곳을 채워요. 한국거리예술협회와 협력하는 선유도거리예술축제는 24일 하루 동안 선유마당과 원형극장, 시간의 정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25일에는 그린콤마 공연도 선보여요.

생태 체험과 참여 행사

선유도의 자연을 관찰하는 선유도 새산책 프로그램은 올해 어린이를 위한 과정을 새롭게 마련했어요. 잔디마당에서는 커플과 가족이 참여하는 선유요가가 24일과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열리며 사전 신청 마감 후에도 회차별 현장 참여 인원 20명을 모집해요.

축제 현장의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프로그램에서는 소리 모빌을 전시하고 천연 꿀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아울러 중고물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나는 영플마켓을 비롯해 엽서 만들기나 서예키링 제작처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도 운영돼요.

이 뉴스의 의미

도심 속 공원에서 생태 탐방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인 만큼 현장 참여 프로그램의 접수 시간과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면 좋아요.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사진집 빛으로 쓴 편지, 출간 기념전 예정

왕태석 한국일보 기자가 포토에세이를 사진집으로 엮고, 서울 서초구에서 출간 기념 사진전을 열 예정이에요.

오래 기록한 풍경을 책으로

왕태석 한국일보 기자가 세상의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집 빛으로 쓴 편지를 출간했어요. 오랜 기간 신문에 연재해 온 같은 이름의 포토에세이를 책으로 묶은 것이에요.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고 짧은 글을 더해 온 작업을 독자들이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왕 기자는 1992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사진기자로, 산과 바다, 숲과 하늘 등 여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왔어요. 연재에서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진과 글로 풀어냈어요. 단순한 풍경 소개를 넘어 독자에게 위로와 여운을 건네는 작업이라고 기사는 설명해요.

출간 기념 사진전도 준비

사진집 출간과 함께 기념 사진전도 예정돼 있어요.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 반포대로 5'에서 열려요. 오랜 세월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기록한 장면들을 독자와 나누려는 자리로, 기사 기준일에는 아직 개막 전인 행사예요.

기사는 사진 한 장을 위해 먼 길을 가거나 원하는 빛과 순간을 기다리는 왕 기자의 작업 방식도 소개했어요. 그는 차곡차곡 담아 온 이야기와 사진을 모아 책과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어요. 책으로 묶인 연재와 전시장에 걸릴 사진을 통해 같은 작업의 기록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나게 돼요.

이 뉴스의 의미

신문 연재가 사진집과 전시로 이어지는 소식이에요. 전시는 예정된 일정이므로 이미 열린 행사와 구분해서 보아야 하며, 사진과 글에 담긴 기록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예요.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춘천 먹거리축제, 시 집계 방문객 51만명

춘천시는 막국수·닭갈비축제 방문객을 51만명으로 집계하고, 음식과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어요.

지역 음식에 여행을 더한 축제

춘천시는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열린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 51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어요.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닷새간 진행됐어요. 이 방문객 수는 춘천시가 발표한 집계로, 지역 음식을 즐기는 행사에 문화와 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한 결과를 소개한 것이에요.

축제에는 지역 업소가 참여해 막국수와 닭갈비를 판매했고, 국제관에서는 해외 셰프와 요리 전문가들이 여러 나라 음식을 선보였어요. 이탈리아 파르마 셰프와 춘천 닭갈비 셰프가 함께 만든 요리도 소개됐어요.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어요.

축제장 밖 관광으로 연결

시는 축제의 소비 효과를 지역 전역으로 넓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어요. 음식점과 양조장, 농촌체험마을을 둘러보는 계모임 열차가 그 사례예요. 축제장 밖 참여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도 제공하며, 행사 방문이 지역의 다른 여행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연계하고 있어요.

춘천시는 축제장과 지역 상권의 경제효과를 210억원으로 내다봤어요. 이는 확정된 매출 실적이 아니라 시의 전망이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해요. 시는 앞으로 지역 음식산업과 관광을 잇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해외 도시와 음식문화 교류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어요.

이 뉴스의 의미

방문객 집계와 경제효과 전망은 모두 춘천시 발표를 바탕으로 해요. 행사 규모에 더해 축제장 밖 관광과 상권에 실제로 어떤 성과가 이어지는지도 확인할 지점이에요.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방문객 51만 명 성료

춘천시가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열린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 닷새간 5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발표했어요.

지역 음식과 풍성한 먹거리

올해 축제는 닭갈비 11곳과 막국수 8곳 등 총 19개 업소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했어요. 닭갈비는 9,900원, 막국수는 6,900원에 판매해 방문객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어요. 취식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확대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식사하며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했어요.

수변무대에서는 닷새간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먹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달했어요. 축제 운영진은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과 축제장 쓰레기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탰어요. 방문객들은 준비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함께 다정한 휴식 시간을 보냈어요.

세계 문화 교류와 여행 연계

올해 새로 선보인 국제관 글로벌 빌리지에서는 해외 도시 셰프와 해외 전문가들이 11가지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였어요. 이탈리아 파르마의 미켈레 부이아 셰프와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김성철 대표셰프가 함께 만든 닭갈비 또르뗄리는 두 도시의 음식문화를 한 접시에 담아 큰 호응을 얻었어요.

지역 여행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축제 흥행을 도왔어요. 지난 16일 운영한 춘천 계모임 열차에는 232명이 참여했어요. 축제장 밖 지역 음식점 이용을 위한 할인권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오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서 지속적인 소비를 유도해요.

이 뉴스의 의미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을 세계적인 문화 요소와 결합해 관광객을 모았으며, 행사 이후 연계 할인권 활용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돼요.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김천 김밥축제, QR 주문·결제로 대기 줄 줄인다

김천시가 김밥축제 방문객의 긴 대기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주문·결제 시스템을 마련했어요.

주문 뒤 알림 받고 수령

경북 김천시가 카카오페이와 함께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지난 김밥축제에서 방문객이 몰리며 음식을 사려고 한 시간 넘게 줄을 서야 했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예요. 올해는 행사장 안에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하고, 음식이 준비되면 부스를 찾는 방식이에요.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김밥을 고르고 결제할 수 있어요. 조리가 끝났다는 카카오톡 알림을 받은 뒤 해당 부스로 가서 음식을 받아요. 주문부터 수령까지 계속 줄을 서 있는 대신, 조리 완료 여부를 메시지로 확인하도록 구매 절차를 바꾸는 거예요.

현장 안내도 함께 마련

디지털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을 위한 현장 전용 키오스크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에요. 전담 안내요원도 상시 배치해 주문을 도울 방침이에요.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체계를 도입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이용 방식도 함께 준비한 거예요.

김천시는 지난해 의전과 개막식, 바가지요금이 없는 축제를 내세운 데 이어 올해는 줄서기까지 없애겠다고 설명했어요. 올해 축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려요. 장소는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친환경 생태공원 일원으로, 방문 전 주문과 수령 방식을 알아두면 좋아요.

이 뉴스의 의미

김천 김밥축제에서는 QR 주문 뒤 조리 완료 알림을 받고 음식을 찾는 방식을 확인하세요.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중국 여행업계 나선 시찰 우회 관광 상품 홍보

중국 북중 접경지역 여행사들이 저렴한 물가를 내세워 북한 나선경제특구를 둘러보는 비즈니스 시찰 연계 관광객 모집에 나섰어요.

나선 연계 여행 상품 구성과 일정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옌지 등 접경지역 여행사들이 나선의 공장과 상업시설 시찰에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홍보하고 있어요. 4박 5일 일정에 참가비 5999위안인 상품은 취안허 통상구를 통해 나선에 들어가서 정부 관계자 좌담회와 현지 상가를 둘러보도록 짜였어요.

여행사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 해산물 가격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모객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특히 현지 관계자는 나선 지역 물가를 소개하면서 활 킹크랩이 1근에 15위안 정도라며 해산물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방문 요건과 정식 관광 재개 전망

해당 비즈니스 시찰에 참여하려면 여권과 건강진단서 외에도 영업허가증 등의 서류를 갖춰야 해요. 북한 측 초청장을 받으려면 중국 본토 여권을 가진 18세부터 65세 사이여야 하며, 최근 6개월 동안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한 적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요.

비즈니스 시찰을 위한 수속에 최대 20일이 걸리는 상황이라 여행사들은 정식 관광비자 발급 여부에 주목하고 있어요. 하지만 현지 여행업계는 아직 관광비자 발급 재개 시점과 관련해 통보받은 내용이 없어서 본격적인 관광 재개 시기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설명해요.

이 뉴스의 의미

접경지역 인프라 개통으로 북한 방문 문의가 늘고 있지만 정식 관광비자 발급 재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해서 실제 일반 관광 정상화 시점은 더 지켜봐야 해요.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앤트로픽 한국 작가 책 21종 무단 학습 확인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한국 대표 작가들의 영문판 도서를 인공지능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한 정황이 확인되었어요.

무단 활용 도서 확인 및 지원

한국문학번역원은 앤트로픽의 저작권 소송 합의 사이트에 올라온 보상 대상 도서 목록에서 한국 작가 작품 21종을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이번에 확인된 작품에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황석영의 '손님',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이 포함되었어요. 번역원은 해당 작가들에게 관련 사실을 안내했지요.

번역원은 작가들이 정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어요. 국내 출판계 역시 인공지능 기업들의 무단 저작물 사용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고 나섰어요. 한국 문학계는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사안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배상 절차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뜻을 모았어요.

집단 소송 합의 및 배상 절차

앞서 앤트로픽은 저작물 불법 다운로드 혐의로 집단 소송에 휘말렸어요. 지난 7월 미국 법원에서 저작권 침해가 인정돼 총 15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원 규모의 배상에 합의했지요. 작품당 배상금은 약 3천 달러, 우리 돈 430만 원 상당으로 정해졌어요. 이에 따라 국내 작가들도 배상금 청구에 참여하면 보상을 받아요.

이번 합의는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해 법적 책임과 구체적인 보상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해외 법원의 판결 결과에 따라 국내 저작권자들도 실제 배상 절차에 동참할 길이 열렸어요. 문화계 전반에서도 인공지능 기업의 저작물 학습 관련 권리 침해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기술 기업의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가 인정된 사례로, 향후 국내 작가들의 실제 배상 청구 절차와 저작권 보호 지원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영월 김삿갓문화제, 문학과 예술 행사 시작

영월에서 김삿갓의 문학적 유산을 되새기는 문화제가 시작돼 공연과 걷기 행사 등을 이어가요.

방랑시인의 문학을 기리는 자리

영월 김삿갓면의 문화유적지에서 제29회 김삿갓문화제가 시작됐어요.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돌아보는 행사예요. 올해는 글이 되고, 길이 되다를 주제로 문학관 광장에서 개막 행사를 진행했어요.

행사에서는 김삿갓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세희 시인에게 상을 전달했어요. 개막 공연에 앞서 일반인과 학생이 현장에서 참여하는 백일장과 한국문학심포지엄도 열렸어요. 문학을 발표와 토론, 직접 글을 쓰는 활동으로 함께 접하도록 구성했어요.

전통문학과 걷기 프로그램

이어지는 일정에는 김삿갓 제향과 외씨버선 길 걷기, 예술한마당과 랩 경연대회 등이 마련돼 있어요. 영월읍 관풍헌에서는 조선시대 과거대전도 진행해 전통 한시문학을 잇는 시도를 해요. 공연과 전시, 지역예술인 무대를 통해 여러 방식으로 문학을 만날 수 있어요.

김삿갓문학관 광장에서 생가 터까지 이어지는 해학의 길 걷기행사도 예정돼 있어요. 참가자들은 묘역을 지나 가을 숲길을 걸으며 시인의 삶과 작품을 되새기게 돼요.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학을 보고 듣고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작품 감상에 걷기와 공연을 결합해 문학을 접하는 행사예요. 개별 프로그램의 장소와 일정을 확인해 참여할 수 있어요.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강동선사문화축제, 암사동 유적서 시작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선사문화 체험과 공연,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요.

선사문화를 만나는 축제

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시작됐어요. 서울의 시작, 암사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다루는 행사예요.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주민과 예술인이 만드는 공연도 더해졌어요.

현장에는 선사의 꽃바람 길과 대형 화덕을 이용하는 선사 바비큐 체험 등이 마련됐어요. 첫날에는 꿈의 길놀이와 남사당패 공연마당, 소망이룸터 점등식 등이 소개됐어요. 가수들의 무대도 함께 구성해 유적 공간에서 여러 형태의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어요.

공연과 야간 관람 프로그램

이어지는 일정에는 서울시 무형유산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와 이세돌 토크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요. 축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암사동 유적을 중심으로 체험과 공연을 이어가요. 프로그램마다 진행하는 날짜가 달라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밤에는 탐방로를 따라 이야기를 빛으로 풀어내는 나이트 워크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박물관 외벽의 미디어 영상과 배우들의 현장 퍼포먼스를 결합한 미디어아트 공연도 소개됐어요. 낮의 선사문화 체험과 야간의 빛 연출을 함께 구성한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역사 유적을 체험과 공연으로 접할 수 있는 행사예요. 날짜와 시간에 따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달라요.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 23만명 넘어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이 늘면서 가을 축제와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도 이어지고 있어요.

지역을 찾는 기차여행

코레일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올해 이용객이 9월까지 23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어요. 인구감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을 이미 넘어섰어요. 같은 기간 이용객과 비교하면 약 67% 늘어난 규모예요.

남원과 밀양은 지난해에 이어 많은 여행객이 찾은 지역이었고, 삼척도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어요. 개별 상품에서는 밀양과 부산을 둘러보는 내륙기행과 영동 와이너리 투어가 호응을 얻었어요. 관광지 방문에 체험을 더한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어요.

가을 축제와 할인 혜택

코레일은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가을 지역축제를 찾는 기차여행 코스도 선보여요. 정선의 억새축제와 익산의 국화축제, 함평의 국향대전이 소개됐어요. 축제 관람에 백제 문화유산 탐방이나 테마열차 이용을 함께 구성한 코스도 안내하고 있어요.

테마열차 운임 할인과 내일로 패스 할인 등 여행 비용을 줄이는 혜택도 마련됐어요. 인구감소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어요. 상품마다 일정과 적용 조건이 달라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앱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지역별 축제 일정과 여행상품의 할인 조건을 함께 확인하면 기차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돼요.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부산국제영화제 대상에 마지디 감독 빵과 책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란 감독 마지드 마지디의 빵과 책이 대상을 받았어요.

교육과 빈곤을 다룬 수상작

부산국제영화제의 부산어워드 대상이 이란 감독 마지드 마지디의 영화 빵과 책에 돌아갔어요. 이 작품은 메마른 마을에서 교사이자 석유 밀수꾼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따라가요. 교육과 빈곤, 개인의 선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구조를 다룬 영화예요.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이머우 감독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수상작을 골랐다고 설명했어요. 마지디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참석해 상을 받게 된 기쁨을 전했어요. 수상 소감에서는 이란 국민에게 영광을 돌리고 전쟁 없는 세상을 바란다고 말했어요.

관객과 다른 부문 수상 결과

이번 경쟁 부문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영화가 경합을 벌였어요. 감독상은 평범하기 위하여의 리윈찬 감독이, 심사위원특별상은 마이 마더의 에디 차효노 감독이 받았어요. 배우상과 예술공헌상 등 다른 부문의 수상 결과도 폐막식에서 발표됐어요.

올해 영화제 관객은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동네방네비프 상영작을 합쳐 20만43명으로 집계됐어요. 조직위원회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관객이 2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어요. 대상 수상작에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도 주어져요.

이 뉴스의 의미

이번 영화제는 대상 수상작과 함께 관객 집계 결과도 남겼어요. 출품 자격 부여와 실제 아카데미 수상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청년문화예술패스 도서 구매 7만6000여 건 돌파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범위가 책 구매까지 넓어지면서 두 달 동안 관련 도서 구매 건수가 7만6000여 건을 넘어섰어요.

도서 사용 확대와 청년층 호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도서 지원이 시작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책 구매 건수는 7만6124건으로 집계됐어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지난 1일 기준으로 약 26만6000명의 청년이 패스를 발급받아 문화생활에 활용하고 있어요. 공연과 전시 관람 위주로 쓰이던 지원금이 도서 구입까지 확대되면서 평소 경제적 부담 때문에 책을 사기 어려웠던 청년층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졌어요.

문학 부문 집중과 연계 관람

도서 구매 플랫폼 분석 결과 청년층의 관심은 특히 문학 부문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어요. 예스24의 한 달간 분석에 따르면 소설과 시 및 희곡 분야가 전체 구매량의 45%를 차지했고 패스 이용자 베스트셀러 10위 안에도 소설이 6권 포함됐어요.

도서 구매는 책을 읽은 뒤 관련 연극이나 전시를 찾아 관람하는 등 다른 기초예술 분야 소비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어요. 정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 연령을 내년에 19∼34세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정부가 대상 연령을 내년에 19∼34세로 넓힐 계획인 만큼 예산 배정과 실제 사업 확정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 살펴볼 대목이에요.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앤 카슨 노벨문학상 수상 후 서점가 판매 급증

202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시인 앤 카슨의 작품 판매량이 수상 직후 서점가에서 전 기간 대비 백 배 이상 치솟으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서점가 판매량 폭증과 인기 도서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앤 카슨의 도서 판매량은 수상 발표 당일인 지난 8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수상 전 기간 대비 198.4배 상승했어요. 대표작 빨강의 자서전은 발표 직후 주요 서점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뒤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빨강의 자서전은 그리스 신화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소설 형식의 작품이에요. 뒤이어 오빠의 죽음을 애도한 작품 녹스가 2위에 올랐고 남편의 아름다움 등 다른 저작들도 주목받으며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도서 플랫폼 전체로 열기가 번지고 있어요.

젊은 독자층 중심의 구매 추이

예스24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번역서 판매량은 연초 이후 누적 판매량 대비 약 39배 증가했어요. 특히 수상 당일 빨강의 자서전 판매량은 최근 10년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단일 도서 중 2024년 한강 작가의 작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를 기록했어요.

수상 당일 도서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20대 구매 비중도 21.6%에 달했어요. 2030세대 구매 비중은 49.6%로 절반에 육박해 4050세대가 주도했던 이전 노벨문학상 열풍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나타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수상 직후 반짝 특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번역서 출간과 젊은 층의 꾸준한 독서로 이어질지 출판 시장의 장기적인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정주리 감독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훈

영화 도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장편 세 편을 모두 칸영화제에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았어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훈 배경

주한프랑스대사관은 지난 10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주리 감독에게 슈발리에를 서훈했다고 14일 밝혔어요. 한국과 프랑스 영화인이 교류하는 프렌치 나이트 행사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렸어요.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 문화부가 예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에요. 정주리 감독은 도희야와 다음 소희에 이어 신작 도라까지 장편 세 편을 모두 칸국제영화제에 올린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프랑스 정부의 인정을 받았어요.

합작 영화 도라와 창작 소감

정 감독의 신작 도라는 한국과 프랑스 및 룩셈부르크가 함께 기획해 제작한 작품이에요. 정 감독은 수훈 소감에서 프랑스 관객들의 격려 덕분에 전례 없는 형태의 합작 영화를 만들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어요.

신작 도라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국내 관객을 처음 만났어요. 원인 모를 피부질환을 앓는 주인공이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칸 현지에서 주목받았으며 국내 개봉은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제 공동 제작과 칸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신작 도라가 2027년 국내 정식 개봉 때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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