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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BUNNYNEWS DAILY

증시 반등과 환율, 전화 상담으로 넓어진 AI

7개 분야 · 11건 · 약 14분

신문을 읽는 바니뉴스 토끼

경제 ·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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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25.2원 마감

수출 호조 소식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연저점을 새로 썼어요.

4거래일 연속 연저점 경신

21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25.2원으로 집계됐어요. 거래는 1,325.5원에 시작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어요.

환율은 오전 9시 1분께 1,322.8원까지 내렸다가 1,329.3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줄곧 1,320원대 중반에서 움직였어요. 이번 기준가와 장중 저가는 모두 2024년 10월 2일 이후 최저치로 기록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어요.

수출 증가와 외환시장 흐름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 잠정치가 616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4%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환율 하락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반등하고 외국인도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환율에 영향을 줬어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798로 올랐어요.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37.81원으로 2.39원 내렸고 장중 835.81원까지 떨어지며 2008년 1월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수출 호조로 원화 강세가 이어졌지만 주요국 통화 가치 변동이 남아 있어 향후 환율 흐름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 194만원 확대

국가데이터처 조사 결과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 월평균 임금 격차가 194만원으로 나타나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어요.

임금 격차 심화 원인

올해 6~8월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405만 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만 6000원 증가했어요. 반면 같은 기간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11만 2000원으로 1년 전보다 2만 4000원 늘어나는 데 그쳤어요. 이에 따라 양측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194만원으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어요.

이러한 임금 격차 확대는 근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임금 수준이 낮은 시간제 근로자가 급증한 영향이 커요. 비정규직 내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50.5%로 절반을 넘어섰어요. 국가데이터처는 60세 이상 고령층 근로자 증가와 보건복지업 중심의 비정규직 확대가 전체적인 격차를 넓히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어요.

비정규직 고용 구조 변화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67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3000명 늘었어요.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8.5%로 늘어나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는 1만 명 증가에 그쳐 늘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을 비정규직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년 새 13만 5000명 늘어나 전체 비정규직의 36.7%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끌어올렸어요. 반면 청년층과 40대 비정규직은 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줄어들었어요. 근로 형태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비정규직 비율은 68.0%였으며 만족스러운 근로조건과 안정성이 주요 사유로 제시되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근로시간이 짧은 시간제와 고령층 일자리 위주로 비정규직이 늘어남에 따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고용 질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지켜봐야 해요.

주식 ·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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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사주 40조원 매입 완료에 주가 5.81% 상승

SK하이닉스가 두 달간 진행해 온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예정보다 빨리 완료했어요.

자사주 매입 완료와 소각 계획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21일 마쳤어요. 당초 자사주 취득 기간은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였지만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일찍 매입을 완료했어요. 이번 조치는 상장사 자사주 소각 규모 중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어요.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40조43억4천만원을 투입해 자사주 2407만주를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어요. 이는 발행주식의 약 3.3% 규모예요. 구체적인 소각 시점은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예요.

증시 반응과 추가 주주환원 계획

자사주 매입 마무리 소식이 전해진 21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81% 오른 129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어요. 같은 날 코스피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82.92포인트 올랐어요. 시장에서는 이번 주주환원 정책 완주에 주목했어요.

SK하이닉스는 오는 28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삼성전자도 최근 15조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주주환원 행보가 국내 증시에서 이어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28일 발표될 3분기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이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요.

사회 ·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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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인공수로 흑상어 부캉이 외해 유도 성공

해양 당국이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던 흑상어 부캉이를 3차 유도작업을 통해 수로 밖으로 내보내는 데 성공했어요.

수로 탈출과 유도 과정

해양수산부와 관계 기관들은 21일 수로에 머물던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유도작업을 벌였어요. 이날 오전 10시께 작업을 시작해 그물로 상어를 몰았으며, 출구 부근을 배회하던 부캉이는 오후 6시께 수로 밖 제1부두 해상에서 목격됐어요.

부캉이가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지 33일 만에 수로 밖으로 나갔으며 이번 외해 유도 시도는 세 번째였어요. 당국은 앞선 시도와 달리 수상 작업용 부유 시설인 폰툰에 그물을 고정해 상어가 시설 위로 넘어오는 상황을 막으며 작업을 마쳤어요.

사후 관리와 향후 계획

제1부두 해상은 완전한 외해는 아니어서 상어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에 대비해 차단막을 서너 곳에 겹겹이 설치했어요. 관계 당국은 수로 바깥 구역이 수심 3m 안팎인 수로 내부보다 깊어 기온 하강에 따른 수온 변화와 고립 위험이 작다고 설명했어요.

해수부는 부캉이가 점차 바깥 환경에 적응해 수온 변화에 맞춰 외해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하며 위치를 계속 모니터링할 방침이에요. 수로 안쪽으로 다시 진입할 가능성은 작아졌지만 안전하게 먼바다로 완전히 빠져나가는지는 계속 지켜봐야 해요.

이 뉴스의 의미

수로 밖으로 상어를 내보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완전히 먼바다로 빠져나갈 때까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해요.

차기 대선 적합도 한동훈 18.7% 기록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대선 후보 적합도 주요 결과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8.7%를 기록했어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7%, 오세훈 서울시장이 12.0%로 뒤를 이었어요.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7.8%,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6.4% 순으로 집계됐어요.

이전 조사인 3일~5일 결과와 비교하면 한동훈 의원은 18.8%에서 18.7%로 나타났어요. 김민석 대표는 14.4%에서 13.8%로 0.6%p 낮아졌고, 장동혁 대표도 14.9%에서 13.7%로 1.2%p 낮아졌어요. 반면 오세훈 시장은 9.9%에서 12.0%로 2.1%p 상승해 다른 흐름을 보였어요.

지지층과 계층별 지지 성향

정당 지지층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31.0%로 가장 높았고 한동훈 의원 30.0%, 오세훈 시장 23.6% 순이었어요. 민주당 지지층(825명)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29.4%로 가장 높았어요. 이어 송영길 의원 13.1%, 조국 원장 12.7%,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1.3% 순으로 나타났어요.

무당층 240명에서는 한동훈 의원이 35.6%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에서도 한 의원이 21.9%를 기록했어요. 연령대별로 18세~29세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20.1%로 집계됐어요. 이번 조사는 2026년 10월 17일~19일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예요.

이 뉴스의 의미

여야 주요 주자들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고 무당층과 중도층의 표심이 갈리는 만큼 향후 정국 변화에 따른 지지율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해요.

TSMC 노동 실태와 반도체 연구개발 노동시간 논쟁

대만 TSMC의 노동 현장을 취재한 결과 과거의 장시간 교대근무 방식이 구시대 유물로 평가받으며 노동시간 단축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대만 반도체 현장의 노동시간 인식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연구개발직 주 52시간 근무 상한제 예외 적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현지 관계자들의 반응이 전해졌어요. 대만에서 만난 노동자와 전문가들은 노동시간에 집착하는 한국의 움직임을 놓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2024년 11월 반도체 특별법 논의 당시 근거로 쓰였던 TSMC의 24시간 3교대 연구개발 전략은 현지에서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요. 현지의 8년차 엔지니어는 연구개발직이 왜 예외를 적용받아야 하는지 반문하며 과도한 장시간 근무를 경계했어요.

창립자 일화와 과로 문화 개선 흐름

TSMC를 세운 모리스 창은 엔지니어로 일한 61년 동안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한 적은 거의 없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과거 과로 문화로 비판받던 TSMC는 지금 노동시간을 줄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현지 분위기도 취재를 통해 확인됐어요.

국내에서는 2023년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개발직 노동자가 주 60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노동으로 숨져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사실이 2026년 10월 12일 보도로 드러났어요. 대만 보건 전문가는 높은 급여가 휴식과 회복의 필요성을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해요.

이 뉴스의 의미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명분으로 장시간 노동 예외를 추진하는 정책 논의가 대만 현지의 변화 흐름과 국내 과로 재해 사례 사이에서 현실적인 타당성을 점검받게 돼요.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 사이버 보안망 구축 협약

이노비즈협회가 보안 기업 및 보험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를 마련해요.

보안 관제와 보험 혜택 지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일 SK쉴더스, DB손해보험과 사이버위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자체 보안 인력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전문 보안 서비스와 전용 보험을 통해 사이버 사고에 대비하도록 돕는 안전망을 만들려는 목적이에요.

협약에 따라 SK쉴더스는 회원사에 무료 사이버보안 컨설팅과 관리형 탐지·대응(MDR) 등 보안 관제 서비스 우대 혜택을 제공해요. 기업들은 전문적인 관제를 받으며 외부 침입이나 랜섬웨어 같은 위협을 미리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돼요.

피해 보상 및 사후 대응 체계

DB손해보험은 회원사 전용 사이버보험의 우대 가입을 지원하고, 해킹·랜섬웨어·데이터 손실 등에 따른 직접 손해와 제3자 배상 책임을 보상하는 한편, 사후 대응을 돕는다처럼 관련 절차를 함께 제공해요. 이를 통해 사고가 터져도 회사의 재정적 타격을 줄여줘요.

협회는 단체보험 운영과 홍보를 맡아 회원사의 보안 인식을 높일 계획이에요. 기술평가와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이노비즈협회 관리 대상 기업은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2만3575개사로 집계됐으며, 협회는 공급망 전반의 안전 생태계를 지속해서 구축해요.

이 뉴스의 의미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사고 예방부터 금전 보상까지 지원받게 되었지만, 실제 혜택 활용률과 피해 방지 효과는 향후 기업들의 제도 참여 수준을 지켜봐야 해요.

채널톡, 음성 상담 AI ‘보이스 알프’ 출시

채널코퍼레이션이 채팅 상담을 전화로 확장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보이스 알프’를 정식 출시했어요.

전화로 넓어진 상담 범위

고객 AI 플랫폼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음성으로 대화하며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보이스 알프를 선보였어요. 기존 채팅 상담 AI 에이전트 알프의 서비스 영역을 전화로 확장한 제품이에요. 고객이 걸어 온 문의 전화에 AI가 응대하는 기능을 제공해요.

정해진 조건에 맞는 고객에게 AI가 먼저 전화를 거는 알프 마케팅 기능도 추가했어요. 홈페이지에 상담 신청을 남긴 잠재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기초 상담을 진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요. 사후 서비스 센터에서는 제품의 정상 작동 여부를 묻고 추가 지원 방법을 문자로 안내할 수도 있어요.

대화 순서를 판단하는 기술

보이스 알프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음성 AI 기술을 적용했어요. 고객의 억양과 머뭇거림을 분석해 발화가 끝났는지를 판단하는 턴 감지 모델을 탑재했어요. 회사는 이 기술로 AI가 고객의 말을 중간에 끊는 현상을 줄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어요.

한국어 상담 환경에 특화된 음성 합성 기술도 독자 개발했어요. 이번 발표는 상담 자동화가 문자 대화를 넘어 전화 응대까지 확장됐다는 점을 보여줘요. 다만 소개된 기능과 실제 운영 성과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 상담 현장에서 대화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지는지는 도입 뒤 확인할 부분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전화 응대까지 자동화 범위가 넓어졌지만, 실제 상담에서의 대화 품질과 예외 상황 처리 성과는 도입 뒤 확인해야 해요.

AI 만난 숏드라마 앱 이용자 3배 증가

국내 주요 숏드라마 앱 이용자가 1년 사이에 3배 넘게 늘어나며 영상 소비 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국내 이용자 급증과 제작 효율화

앱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국내 주요 숏드라마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5년 8월 90만명에서 2026년 8월 298만명으로 1년 새 약 3.3배 증가했어요. 짧은 에피소드로 몰입감을 높인 숏드라마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플랫폼을 찾는 시청자가 크게 늘어난 모습이에요.

인공지능 기술은 숏드라마의 제작비 절감과 공급 확대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혀요.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AI 영상 제작 감독은 작품의 품질이 비슷하다는 전제 아래 AI 드라마 제작비가 기존 실사 촬영의 약 10분의 1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완성도 경쟁과 권리 보호 과제

제작 문턱이 낮아지면서 공급은 크게 늘었지만 시청자의 선택을 받는 작품은 소수에 불과해요. 중국 시장조사업체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더우인의 신규 AI 드라마·만화극 22만1900편 중 조회수 1억회를 넘긴 작품은 1055편으로 약 0.48%에 머물렀어요.

단순히 물량을 늘리기보다는 차별화된 이야기와 자연스러운 영상 완성도를 갖추는 노력이 필요해요. 또한 AI가 실제 인물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당사자 동의를 확보하고 저작권과 초상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는 권리 보호 체계를 세우는 일도 중요한 과제예요.

이 뉴스의 의미

제작 효율성만 앞세우기보다 영상의 자연스러운 완성도를 높이고 창작자와 출연자의 권리를 지키는 보호 체계를 마련해야 시장이 안착할 수 있어요.

문화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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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셀프 전시 논란 속 사의 표명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최근 불거진 개인 소장품 셀프 전시 논란에 책임을 지고 관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어요.

개인 소장품 출품과 경과

이번 논란은 7월 개막한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출품된 일반시국은 글씨에서 비롯됐어요. 박물관은 이를 독립운동가 박원근의 유묵으로 소개했으나 이후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글씨로 확인됐어요. 유 관장은 2019년 경매에서 5만원에 낙찰받은 개인 소장품이라는 점을 뒤늦게 드러내며 셀프 전시 논란에 휩싸였어요.

유 관장은 지난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술사가로서 큰 실수를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어요. 이후 21일에는 실추된 박물관의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당일 오후 유 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하며 사의를 최종 수용했어요.

임기 경과 및 이력

유 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을 이끈 지 약 1년 3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되었어요. 그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로 잘 알려진 미술사학자로 영남대와 명지대 교수 등을 거쳤어요. 2004년 9월 문화재청장에 취임했다가 2008년 2월 숭례문 방화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도 있어요.

박물관 측은 네 차례 사과를 진행했으나 소장품 감정 체계와 책임 회피에 대한 지적을 피하지 못했어요. 유 관장은 부여문화원에 기증하려던 유묵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어요. 하지만 국정감사 이후 사퇴 요구가 거세지면서 결국 15개월 만에 관장직을 마감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립중앙박물관장 사퇴로 기관의 감정 절차와 전시 검증 시스템을 어떻게 재정비할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강릉 안목해변 바다 24시 북트립 행사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독서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여행 행사를 열어요.

안목해변에서 만나는 독서와 체험 공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해 안목해변 일대에서 독서 여행 행사인 바다 24시: 북트립을 마련했어요. 이번 행사는 독서를 하나의 개성 있는 문화로 즐기는 흐름을 반영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고자 기획되었어요.

현장 북 라운지에는 미식과 사진, 강릉의 지역 콘텐츠, 여행과 커피 등 네 가지 주제로 책 200여 권을 준비했어요. 이와 함께 책갈피 공방과 바다소원 여행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바다 PICK 포토스팟처럼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요.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음악 공연

책을 매개로 방문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일정에 맞춰 해변에서 차례대로 열려요. 10월 24일에는 바다 여행과 독서를 주제로 북콘서트가 진행되며, 10월 25일에는 반도네온 연주팀의 공연에 이어 요조 작가와 김신회 작가가 참여하는 대담이 펼쳐져요.

한국관광공사 측은 방문객들이 가을 바다의 파도 소리와 커피 향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하며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강릉의 가을 바다 풍경과 지역 축제를 결합해 독서 문화를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가 10월 25일까지 이어져요.

이 뉴스의 의미

지역 축제와 책 문화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자원 활성화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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