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금 협상 결렬과 파업 예고
포스코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다음 달 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어요.
임금 협상 결렬과 쟁의 계획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무기한 및 단계적 확대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알렸어요. 노사는 본사에서 막판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요구안을 둘러싼 의견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어요.
이번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7.1% 증액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지급 등을 사측에 요구했어요. 반면 경영진은 기본급 2.5% 인상과 일시금 500만 원 지급 등을 제시하며 맞서 노사 간 팽팽한 대치가 이어졌어요.
과거 부분 파업과 사측 대응
노조는 앞서 지난달 9~11일 제철소 라인을 48시간 멈춘 데 이어 16~21일 120시간 동안 2차 부분 파업을 단행한 바 있어요. 이달 14일 대화를 재개하며 협상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어요.
사측은 쟁의가 본격화될 경우 비상조업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철강 공급 문제와 전방 산업 피해를 줄이겠다고 전했어요. 회사는 대화를 이어가며 원만하게 조율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생산 공백에 대비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예고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철강 수급과 연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지켜봐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