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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4일 월요일

BUNNYNEWS DAILY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속 인상 여부 27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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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읽는 바니뉴스 토끼

경제 ·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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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대기업 세제 혜택 81.8% 급증

지난해 상위 대기업집단이 받은 국세 감면액이 1년 전보다 8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상위 대기업 국세 감면 대폭 확대

23일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조세지출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출자제한기업의 국세감면액은 4조2천685억원으로 2024년의 2조3천476억원보다 81.8% 늘었어요. 전체 기업 감면액에서 상출집단이 차지하는 비중도 16.0%로 전년 대비 6.2%포인트 상승했어요.

이와 달리 지난해 중소기업 감면액은 18조8천301억원으로 4.3% 증가하는 데 그쳤어요. 전체 기업 감면액 증가분인 2조7천21억원 중에서 상출기업 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71.1%에 달한 반면, 중소기업의 비중은 28.4%에 머물렀어요.

투자 공제 확대와 공제액 변동

정부는 상출집단 기업의 투자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으로 공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어요. 실제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4조1천476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1천902억원 늘었고, 통합투자세액공제도 2조4천887억원으로 7천194억원 증가했어요.

소득공제 항목 중에서는 연금보험료공제가 4조7천581억원으로 늘어 2위로 올라섰지만, 근로장려금은 4조6천367억원으로 1.6% 줄어 3위로 내려앉았어요. 지난해 전체 국세감면액은 76조1천84억원을 기록하며 법정한도를 0.4%포인트 웃돌았어요.

이 뉴스의 의미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세액공제 확대로 국세 감면액이 늘었으나, 기업 규모별 감면 증가세 격차와 근로장려금 감소 등 항목별 추이는 계속 확인해야 해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속 인상 여부 27일 결정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올린 데 이어 오는 27일 회의에서 두 차례 연속 인상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해요.

물가 압력과 경기 회복세

백투백 인상론에 가장 힘을 싣는 건 물가와 경기예요. 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라 6월의 3.2% 대비 상승 폭이 둔화됐어요. 하지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6%로 전월의 2.5%보다 높아졌어요. 이는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양호한 경기 흐름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뒷받침해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보다 0.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성장했어요.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자 물가 안정에 더 무게를 둘 수 있는 정책 여력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와요.

가계부채 부담과 엇갈리는 전망

반면 가계부채 부담과 환율 안정은 추가 인상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에요. 올해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5조9000억원 늘며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섰어요.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00원대로 내려와 외환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됐어요.

증권가에서도 8월 금통위 결정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요. 최근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 중 4곳은 이달 0.25% 포인트 인상을 점쳤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과 수입 물가 완화를 근거로 8월 동결 후 10월 인상 등 신중한 대응을 내다보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견조한 경기와 근원물가 상승세가 금리 인상 압력을 키우고 있으나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긴 가계부채 부담이 통화정책 결정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요.

주식 ·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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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신규 상장 기업 주가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

올해 3분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신규 상장한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어요.

신규 상장 종목 주가 부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1일 종가 기준 7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8개 기업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25% 하락했어요.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9%, 13% 떨어진 것보다 더 큰 하락 폭이에요. 신규 상장사 8곳 중 7곳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내려간 상황이에요.

에이치엘지노믹스가 공모가 대비 57%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고 레몬헬스케어와 딜리셔스도 각각 48%, 46% 하락했어요. 3분기 신규 상장 8개사의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평균 상승률은 2.96%에 그쳤으며, 이 중 절반인 4개사는 상장 당일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어요. 투자심리가 냉각된 영향이에요.

시장 관망세 및 향후 전망

직전 2분기 신규 상장한 8개 기업이 상장 첫날 평균 133%의 수익률을 내며 3개 종목이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돼요. 당시 코스피가 2분기에만 68% 급등하며 자금이 몰렸으나 3분기 들어 증시 조정을 받자 공모주 시장도 얼어붙었어요. 중복상장 관련 규제 강화도 시장의 관망세를 키우는 요소로 꼽혀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함에 따라 물적분할 자회사의 상장 시 모회사는 3% 룰 방식으로 주주 동의를 거쳐야 해요. 다만 소노인터내셔널 등 대형 기업들이 IPO를 추진하면서 향후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상장 절차가 계속 진행되는 중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증시 변동성 확대와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IPO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향후 대형 상장 추진 기업들의 상장 성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카카오 인적분할 발표에 공매도 급증

카카오가 AI와 자회사 투자 사업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결정한 뒤 공매도가 몰리며 과열종목으로 지정됐어요.

공매도 집중

한국거래소는 지난 8월 21일 카카오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24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어요. 카카오 주가는 21일 7.49% 급락하며 마감했어요. 시장에서는 사업 분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이 주가 하락과 공매도 거래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어요.

카카오의 8월 21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802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거래일의 81억원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했어요. 전체 거래량 중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22.87%로 직전 거래일의 9.78%를 두 배 이상 웃돌았어요. 이는 지난 6월 26일의 23.7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인적분할 구조

카카오는 8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어요.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돼요. 반면 카카오X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투자와 자회사 지원을 담당하는 포트폴리오 운영회사 역할을 맡게 돼요.

증권가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이 기업가치 재평가와 사업 효율화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어요. DB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후 기업 가치를 카카오AI 9조원, 카카오X 16조원으로 추정했어요. 다만 그동안 다수의 분할 사례가 있었던 만큼 시장의 우려를 털어내려면 구체적인 수익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인적분할 결정에 따른 시장의 단기적 불안감이 공매도 집중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분할 법인들의 구체적인 사업 성과와 주가 흐름을 주시해야 해요.

증시 변동성에 달러와 금으로 자금 이동

원·달러 환율 하락과 증시 변동성 확대 여파로 안전자산과 정기예금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어요.

안전자산 선호

5대 은행의 8월 20일 기준 전체 달러예금 잔액은 749억2000만달러로 지난달 말보다 8% 증가했어요.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21년 5월 이후 최대 규모예요. 개인 달러예금도 132억2000만달러로 지난달 말보다 5억1000만달러 늘어나며 2022년 2월 말 이후 4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금 관련 상품으로도 자금이 쏠리는 흐름이 나타났어요. 이달 들어 20일까지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829억6000만원으로 지난 한 달 판매액의 3배에 달했어요. 골드뱅킹 잔액 역시 1조8107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948억원 증가해 올해 1월 이후 7개월 만에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어요.

위험자산 감소

증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은행 정기예금 잔액도 크게 늘어났어요.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월 20일 기준 998조7064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3조7665억원 증가했어요.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자금을 넣는 대신 안전한 은행 예금에 돈을 묶어두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풀이돼요.

반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과 신용거래는 축소되는 경향을 나타냈어요. 5대 은행의 상장지수펀드 판매 규모는 이달 들어 20일까지 4634억원에 그치며 지난달 대비 81% 급감했어요.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44조1080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652억원 줄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내 증시의 변동성 피로감으로 인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 및 정기예금으로의 자금 이탈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코스피 회전율 연중 최저 수준 하락

8월 들어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거래대금과 회전율이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거래 활력 감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8월 21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상장주식 회전율은 0.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지난 7월의 0.72%와 비교해 0.16%포인트 하락한 수치예요. 코스피 일평균 회전율은 지난 1월 0.86%에서 2월 1.65%, 3월 1.74%로 상승한 뒤 6월에는 0.81%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어요.

일평균 거래대금도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나타냈어요. 이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조5445억원으로 지난달 36조8754억원 대비 10조원 이상 급감했어요. 상반기 평균 거래대금인 36조3369억원과 비교해도 대폭 감소한 수치로, 지난달 31일 시행된 레버리지 상품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돼요.

자사주 매입 기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시장 활력을 되살릴지 주목하고 있어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2조원 넘는 기타법인 순매수 물량이 유입됐어요.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발표한 뒤 기타법인 매수세가 집중됐어요.

삼성전자도 1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환원책을 내놓으면서 수급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실제 매수 수요와 자본효율성 개선을 제공하는 재료라고 설명했어요. 다만 지수 전체의 확산보다는 실적과 주주환원이 명확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고 제언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여파로 거래 활력이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의 자사주 매입이 실제 증시 전반의 수급 반전으로 이어질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사회 ·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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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독관 독자 수사 전환과 수사 역량 강화 교육 계획 발표

고용노동부가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에 대비해 노동감독관의 독자적인 수사 역량을 높이는 전면적인 교육 계획을 발표했어요.

개정 형소법 시행과 수사 교육 개편

오는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사의 특별사법경찰관 수사지휘 직무가 폐지돼요. 이에 따라 노동부는 신규 노동감독관 교육 과정 12주 가운데 8주를 실습 중심의 수사학교로 운영하기로 했어요. 전담 교수진이 실제 신고사건 316만건을 분석해 34개 모의사건을 만들어 교육생이 내사부터 종결까지 직접 처리하게 해요.

신규 교육을 마친 감독관 206명이 지난달 말 현장에 배치된 데 이어 재직 감독관 교육도 강화해요. 노동 사건 맞춤형 형법 및 형사소송법 온라인 과정을 개설해 전체 감독관은 기본 과정을 이수하도록 했어요. 팀장과 과장 등 중간관리자는 다음달까지 심화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 수사지휘 역량을 확보하도록 조치했어요.

수사지휘 체계 전환과 검경 협력

내부 수사지휘 체계도 함께 개편돼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기존 행정 관리자에서 사건기록 검토와 보강 지시, 송치 의견 검토를 전담하는 수사지휘자로 전환돼요. 기관장은 관내 수사지휘 체계를 총괄하고 부서별 판단 편차를 조정하며, 지방노동관서별로 검찰 및 경찰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요.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모든 노동감독관이 독자적인 수사 완결성을 확보하려면 조직 전체가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노동부는 관리자의 수사 리더십과 실무자의 전문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뒷받침할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검사의 지휘 없는 독자 수사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해요.

이 뉴스의 의미

노동감독관이 독자적으로 산업재해나 임금체불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개편된 교육과 수사지휘 체계가 현장에서 얼마나 수사 완결성을 높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설악산 출입 금지구역서 부상당한 등산객 8시간 만에 구조

설악산 출입 금지구역에서 발목을 다친 40대 등산객이 악천후 속에서 구조대의 도보 이동을 통해 약 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어요.

통신 음영지역 사고와 119 신고

8월 22일 오후 4시 20분께 설악산 한계령 삼거리와 귀때기청봉 인근에서 하산하던 40대 등산객 A씨가 발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어요. 사고 장소는 백운골로 불리는 출입 금지구역으로 안전시설이 없고 휴대전화 연결도 어려운 통신 음영지역이에요. 직접 구조 요청이 어렵자 일행이 통신 가능 지점으로 이동해 신고했어요.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와 119구조대는 합동구조대를 구성해 현장으로 출발했어요. 당시 설악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헬기를 띄우기 힘든 상태였어요. 구조대원들은 걸어서 현장까지 이동했으며, 신고 접수 약 4시간 만에 A씨가 있는 장소에 도착해 발목 응급처치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어요.

야간 하산과 출입 금지구역 과태료

구조대는 A씨를 등에 업거나 들것에 태워 하산을 진행했어요. 구조 작업은 자정을 넘겨 계속되었고 23일 오전 0시 30분께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했어요.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어요. 국립공원 측은 A씨 일행이 출입 금지구역에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어요.

최승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출입 금지구역에 안전시설이 없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어요. 통신 음영지역이 많아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입 금지구역 진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지정 탐방로 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출입 금지구역은 통신이 끊기고 구조 장비 접근이 제한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정된 안전한 탐방로만 이용하는 태도가 요구돼요.

처서 절기에도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발효

23일 절기상 처서임에도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서남권에는 열대야주의보가 예고되었어요.

폭염 특보와 서울시 상황실 가동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어요. 지난 19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4일 만이에요.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재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관리에 나섰어요.

이날 오후 6시부터는 강서, 관악, 양천, 구로, 동작, 영등포,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 7곳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돼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며 냉방과 응급구호 물품 비축 등 대응체계를 유지해요.

취약계층 보호 및 시민 안내 강화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서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어요.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는 관리 인력을 늘리고 상담과 순찰을 강화해요.

또한 전광판, 웹사이트,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해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해요. 비가 그치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특보가 내려진 만큼 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방침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늦여름까지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지자체의 현장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이 차질 없이 실행되는지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학교 경제교육 방식의 개편 제안 발표

한국교육개발원이 학교 경제교육에서 수학적 접근 대신 역사적 사례와 토론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았어요.

경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제언

학교에서 이뤄지는 경제교육에 수학을 쓰지 않고도 내용을 이해하도록 바꾸고, 강의식 수업보다 토론과 역사적 사례로 바꿔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어요.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이달 20일 ‘KEDI 브리프’ 15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어요.

보고서는 많은 학생이 경제학을 어려운 과목으로 느끼고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어요. 이에 추상적인 이론보다 세계 각국이 겪은 성공과 실패 사례를 활용해 사고력과 비판력을 키우는 자기 주도적 학습 방식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어요.

시장경제의 객관적 이해와 정부 역할 강조

보고서는 아르헨티나의 정책 실패 사례 등을 들며 시장경제에 대해 국민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짚었어요. 시장경제가 이끌어낸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불평등 문제 등 성과와 과실을 함께 가르쳐야 한다는 취지예요.

아울러 시장경제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안정적인 통화, 재정, 환율 정책과 사법제도, 독과점 방지 등 정부의 제도적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어요. 경제교육은 합리적인 정책 판단을 위한 기본 소양인 만큼 교육 과정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이번 연구 제안이 향후 실제 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 개편 정책에 반영될지 결과를 계속 관찰해야 해요.

해킹 사고 대응 증거 보존 중심 전환

개인정보 보호 규제의 중심이 해킹 예방에서 사고 후 디지털 증거 보존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증거 보존 실패 사례

미국 매체 GRC 리포트는 한국 통신사들의 로그 삭제와 서버 폐기 사례를 언급하며 사고 규명의 어려움을 지적했어요. 디지털 증거가 사라지면 공격 경로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없게 돼요. 보안 시스템 구축과 실제 운영 관리는 별개의 문제라는 분석이에요.

실제로 KT는 2024년 3월 서버 악성코드 감염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채 2025년 4월 점검 과정에서 감염 서버 10대의 접속 로그를 삭제했어요. 이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38대 서버에서 발생한 일을 명확히 밝히는 데 한계가 생겼어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추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 착수 전 증거 은닉이나 폐기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요. 사고 발생 이후 기업에 자료보전을 명령할 수 있는 권한도 새로 신설할 예정이에요. 사후 대응 체계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는 셈이에요.

글로벌 차원에서도 미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사고 은폐와 당국 조사 방해 행위를 엄격히 제재하는 추세예요. 기업들은 시스템 복구 작업과 마찬가지로 로그와 접근 기록 등 디지털 증거를 훼손 없이 보존하는 매뉴얼을 갖춰야 해요.

이 뉴스의 의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의 입법 추진 과정과 기업들의 사후 증거 보존 매뉴얼 정비 현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스타링크 인도 위성통신 시장 재도전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가 차세대 위성군 승인을 다시 신청하며 인도 위성통신 시장 진입을 추진해요.

위성군 승인 재신청

스타링크는 최근 인도 국가우주진흥·승인센터에 차세대 Gen 2 위성군 승인을 다시 신청했어요. 340~615㎞ 고도의 저궤도에서 운용되는 Gen 2 위성군에는 스마트폰을 위성과 직접 연결하는 D2D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과거 기술적 요건 미비로 거절당한 뒤 거둔 재도전이에요.

인도 정부는 현재 위성통신용 주파수 할당과 D2D 서비스 도입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가 인도의 농촌 지역과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어요. 2026년 5월 기준 4G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인도 마을은 1만1256곳이에요.

남은 절차와 과제

위성망 재신청이 곧바로 상용 서비스 승인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인도 정부의 주파수 할당 결정과 함께 국가안보 관련 승인 등 추가적인 검증 절차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동일 규제 적용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위성망과 지상망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면서 규제 기준 정비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어요. 최근 약 18억원 규모의 산림청 사업을 계기로 외국 위성망 활용 시 전파법 및 보안 인허가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인도 정부의 주파수 할당 및 안보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실제 상용화 여부와 시점은 계속 관찰해야 해요.

전남광주시의 AI 기술 직접 개발과 행정 도입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있어요.

AI 분석 도우미 활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직접 개발한 AI 분석 도우미를 축제와 행사 분석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어요. 이 시스템은 사전 검증된 기초 데이터에 맞춤형 명령어를 실행하여 유동 인구와 카드 소비 매출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보고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요.

데이터분석팀 직원들이 전담하던 분석 작업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는 체계로 전환되면서 업무 접근성이 향상되었어요. 이에 따라 시의 데이터분석 과제 수행 실적은 2023년 9건에서 2024년 16건, 2025년 21건, 올해 27건으로 급증했어요.

행정 현장 적용 성과

광주와 전남 시민의 타 공항 이용실태 분석 결과는 국토교통부 간담회 등에서 직항노선 신설 필요성을 입증하는 기초자료로 쓰였어요.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분석이 실제 중앙부처와의 정책 협의 과정에서 성과를 내는 바탕이 되었어요.

올해는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전역의 소득과 대출 및 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 취약 직업군과 지역을 발굴하는 금융실태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에요. 통신사 앱 사용 기록 등을 결합해 시민들의 실제 행동 패턴을 읽어내는 분석도 함께 진행돼요.

이 뉴스의 의미

지자체가 인공지능을 행정 업무에 직접 도입해 실증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실제 집행 결과를 더 확인해야 해요.

오픈AI의 최상위 AI 모델 가격 3개월 인하

오픈AI가 글로벌 AI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해 개발자용 최상위 AI 모델 이용 가격을 3개월간 인하해요.

개발자용 모델 가격 조정

오픈AI가 21일 GPT-5.6의 최고급 모델인 솔의 API 이용 가격을 향후 3개월간 인하한다고 발표했어요. 이번 조치로 100만 토큰당 입력 가격은 기존 5달러에서 4달러로 20% 낮아지고 출력 가격은 30달러에서 20달러로 약 33% 내렸어요.

이번 가격 인하는 오픈AI API를 포함해 챗GPT 워크와 코딩 도구 코덱스의 크레딧 사용 대상 플랜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돼요. 앞서 오픈AI는 중간급 모델 테라의 가격을 20% 낮추고 저가형 모델인 루나의 가격을 80% 인하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왔어요.

경쟁 심화와 구독료 유지

업계에서는 앤트로픽과 중국 AI 업체들의 추격으로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줄어들자 오픈AI가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어요. 기술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이용자 부담을 낮춰 개발자 생태계를 계속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돼요.

다만 일반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챗GPT 프로, 플러스, 비즈니스 등 일반 구독 상품의 가격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되어 기존대로 유지돼요. 개발자용 API 중심의 가격 조정을 통해 서비스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방어하려는 흐름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글로벌 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면서 최상위 AI 모델의 이용 단가가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일반 구독료에는 영향이 없어 실제 개발자 생태계 확정 효과를 더 지켜봐야 해요.

엔비디아의 AI 칩 시스템 가격 인상 예고

엔비디아가 최근 대형 고객사에 AI 칩 시스템 가격을 15% 이상 인상하겠다고 알렸어요.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

세계 최대 인공지능 칩 개발사인 엔비디아가 AI 서버 가격 인상을 예고했어요.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최근 대형 고객사에 AI 칩 시스템 가격이 15% 이상 인상된다는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어요. 가격 인상은 내년 초 출하분부터 적용되며 주력 제품인 베라 루빈과 그레이스 블랙웰도 대상에 포함돼요.

이번 가격 조정은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발생했어요. 프로세서가 제 성능을 내려면 D램과의 결합이 필수적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개 기업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의 대부분을 담당해요. 최근 AI 열풍 속에 수요가 폭증하면서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을 올리고 있어요.

데이터센터 건설 파장

블룸버그는 이번 사례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얼마나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는지 보여준다고 짚었어요. 앞서 애플과 퀄컴도 반도체 품귀를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어요. 엔비디아 가속기 프로세서는 AI 소프트웨어 구동에 필수적인 심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엔비디아의 서버 가격 상승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에요. 이미 인력 부족과 빠듯한 자본 시장, 지역사회의 반발 등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난항을 겪는 상황이에요. 이번 가격 인상이 더해지면서 현장의 복잡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여요.

이 뉴스의 의미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AI 인프라 구축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실제 데이터센터 투자 일정에 미칠 영향을 지켜봐야 해요.

문화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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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25일과 27일 서울·세종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청년예술단인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25일 서울과 27일 세종에서 교향악 공연을 개최해요.

신작 세계 초연과 베토벤 협주곡

이번 무대에서는 그레이스 앤 리의 신작 '황후의 비상'이 세계 초연돼 눈길을 끌어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관현악만으로 남성적 세계를 황후의 시선으로 확장했어요. 작곡가 그레이스 앤 리는 한국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전통 선율과 장단을 활용해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어서 연주되는 베토벤의 협주곡은 화려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긴밀한 호흡을 보여줘요. 협연자로 나서는 헬름헨은 2020년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정상급 악단들과 협연해 온 연주자예요. 베토벤이 완성한 협주곡의 정수를 젊은 음악가들의 정교한 연주를 통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요.

청년 연주자들의 웅장한 브람스

공연의 대미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이 장식하며 낭만주의적 깊이를 관객들에게 선보여요. 고전주의의 견고한 형식에 반음계적 화성과 웅장한 서주를 더해 브람스만의 음악 언어를 구현한 명곡이에요. 청년 연주자들은 응축된 서정과 결합된 오케스트라 선율을 통해 고전에서 낭만으로 이어지는 교향악의 흐름을 충실히 담아내요.

만 39세 이하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는 이번 연주로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에요. 지난해 7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뜻깊은 무대를 선보여 왔어요. 청년 사관학교를 표방하는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 연주자들이 보여줄 차세대 클래식 음악의 미학이 기대를 모아요.

이 뉴스의 의미

젊은 청년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이번 초연과 고전 명곡 무대가 오케스트라 생태계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세종국악관현악단 9월 토크 음악회 여음 개최

창단 34년을 맞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오는 9월 10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토크 음악회 여음을 선보여요.

역사 토크와 해설의 조화

창단 34년을 맞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오는 9월 10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한낮의 토크 음악회 '여음' 세 번째 시리즈를 개최해요. 이번 무대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애달픈 삶을 주제로 다루며 우리 소리와 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에요.

방송인 출신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게스트로 참여해 단종을 둘러싼 역사를 친숙한 입담으로 설명해 줘요. 연주회 진행은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맡아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해요. 영화와 역사, 국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콘셉트로 인문학적 지식과 음악적 울림을 동시에 전달해요.

새로운 편곡과 창작곡 초연

이번 무대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요 삽입곡들과 정선아리랑, 단종애사 등을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연주해요. 정가 가수 정승준과 경기소리꾼 어보원,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협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해요. 단종의 삶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곡 두 곡도 무대에서 초연돼요.

군포문화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이 공연은 시작 전 로비에서 전통차와 다식을 제공해 오감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요. 김혜성 총감독은 우리 음악과 단종의 서사가 만나 진한 여운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다음 네 번째 시리즈는 10월 22일 세종을 주제로 이어질 계획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단종의 서사를 다룬 국악 연주와 역사 토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문화 휴식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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