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10대1 주식병합 추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CMG제약이 상장유지 부담을 덜기 위해 10대1 주식병합을 진행해요.
주식병합 추진과 일정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자 8월 13일부터 CMG제약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어요. 이에 따라 CMG제약은 다음달 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10대1 병합 안건을 의결한 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거래정지를 거쳐 10월 27일 변경상장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이번 조치로 주가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우려를 낮출 수 있게 돼요.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관리종목 지정 뒤 90매매거래일 안에 1000원 이상인 상태가 45매매거래일 연속되면 다음날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돼요.
전환사채 부담과 향후 과제
주식병합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기존 1억 4000만여 주에서 1400만여 주 수준으로 90% 줄어들어요. 하지만 미상환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지분 희석 리스크는 계속 남아 있어요.
CMG제약은 6월 29일 채무상환을 위해 450억원 규모의 9회차 CB 발행을 결정했고, 기존 8회차 CB 역시 224억 8000만원의 잔액이 남아 있어요. 병합을 적용하면 9회차 CB의 전환가는 968원에서 9680원으로 오르고 전환 가능 주식 수는 464만8760주로 조정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