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증시

코스피, 코스닥, 글로벌 증시까지. 어제 시장을 움직인 이유를 짚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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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4일 금요일

CMG제약 10대1 주식병합 추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CMG제약이 상장유지 부담을 덜기 위해 10대1 주식병합을 진행해요.

주식병합 추진과 일정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자 8월 13일부터 CMG제약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어요. 이에 따라 CMG제약은 다음달 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10대1 병합 안건을 의결한 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거래정지를 거쳐 10월 27일 변경상장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이번 조치로 주가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우려를 낮출 수 있게 돼요.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관리종목 지정 뒤 90매매거래일 안에 1000원 이상인 상태가 45매매거래일 연속되면 다음날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돼요.

전환사채 부담과 향후 과제

주식병합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기존 1억 4000만여 주에서 1400만여 주 수준으로 90% 줄어들어요. 하지만 미상환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지분 희석 리스크는 계속 남아 있어요.

CMG제약은 6월 29일 채무상환을 위해 450억원 규모의 9회차 CB 발행을 결정했고, 기존 8회차 CB 역시 224억 8000만원의 잔액이 남아 있어요. 병합을 적용하면 9회차 CB의 전환가는 968원에서 9680원으로 오르고 전환 가능 주식 수는 464만8760주로 조정돼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한국은행 13년 만의 금 자산 보유 공시 및 ETF 투자

한국은행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35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한 사실을 공시했어요.

미국 상장 금 ETF 매입 공시

한국은행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현지 증시에 상장된 금 ETF인 'SPDR GOLD TR'을 67만 9765주 보유했다고 8월 13일 밝혔어요. 올해 2분기 말 기준 해당 보유 지분의 평가액은 2억5041만달러(약 3550억원)에 달해요.

한은은 1분기 말에는 해당 상품을 보유하지 않았으나 2분기 중에 신규로 매입했어요. 이는 2013년 실물 금 20톤을 매입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금 자산 투자예요.

지정학적 위험 대응과 안전자산 확보 흐름

이번 투자는 최근 고조되는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자산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돼요. 해외 주요 중앙은행들이 안전자산인 금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에 발을 맞춘 셈이에요.

한편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자금은 216억 5000만 달러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어요. 이는 지난 6월 기록한 307억 2000만 달러 유출과 비교해 유출 규모가 90억 7000만 달러 줄어든 수치예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아이스크림에듀 상반기 흑자 전환 속 시총 미달 관리종목 유지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5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지만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관리종목에 머물러 있어요.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비용 절감 성과

아이스크림에듀는 8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 395억 8500만 원, 영업이익 25억 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 28억 4800만 원 규모이던 영업손실이 흑자로 전환됐고, 당기순이익도 24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순손실에서 반등했어요.

이번 실적 개선은 원가와 판관비 축소 등 비용 절감 노력이 이끌었어요. 상반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163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4억9000만원보다 27.3% 감소했고, 매출원가 역시 25.1% 줄어들며 결손금 규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어요.

시총 200억 원 미달에 따른 상장유지 과제

하지만 회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시가총액 미달을 이유로 코스닥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예요. 지난 7월 1일부터 코스닥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보통주 시가총액 200억 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졌기 때문이에요.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려면 앞으로 90거래일 이내에 시가총액 200억 원 이상인 상태를 45거래일 연속 충족해야 해요. 현재 주당 가격은 800원대 후반에 머물러 있어 상장폐지를 피하려면 주가 상승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미국 증시 호황에 55세 이상 조기 은퇴 증가

미국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자산을 늘린 고령층을 중심 노동시장 이탈과 조기 은퇴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시큐리티스는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자산 증가가 미국 고령층의 노동시장 이탈을 촉진하는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55세 이상 근로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20년 2월 40.3%에서 올해 7월 36.9%까지 떨어진 상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큐리티스의 아디티야 바브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2년간 S&P500 지수가 35% 이상 급등하고 2020년 이후 2배 이상 오른 점을 지적했다. 증시 상승이 은퇴 후 삶에 대한 경제적 자신감을 주면서 근로자들의 직장 이탈을 유도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퇴직연금 잔액 증가와 설문 결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별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평균 401(k) 잔액은 12만 4250달러(약 1억 7500만원)로 1년 전보다 15% 늘어났다. 조사 대상 근로자의 약 3분의 2는 원하는 나이와 생활 수준으로 은퇴할 수 있을 만큼 저축이 순조롭다고 답해 지난해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하락에 대한 우려 공존

현장 재무 전문가들도 자산 효과를 인정하면서 고객들의 은퇴 선택지가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시장이 급격히 하락할 때를 대비해 은퇴 자금의 지속 가능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함께 늘고 있다.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한국거래소, 202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18곳 발표

한국거래소가 유망 코스닥 상장사 18개사를 202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하고 수수료 면제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 18곳을 '202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에는 티에스이, 선익시스템, 원텍, 메카로, 세나테크놀로지, 큐리오시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등 7개사가 포함됐다.

기존 대상 기업 중에서는 에스티팜, 샘씨엔에스, 루닛, SFA넥셀, 네오셈, 넥스트바이오메디컬, 티앤엘, 엠로, 지니언스, 트루엔 등 10개사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재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졸업기업 지정 및 명예의전당 등재

거래소는 지난해까지 5차례 이상 연속으로 선정됐던 엘앤씨바이오, 비츠로셀, 코미코 등 3개 기업을 졸업기업으로 분류하고 명예의전당에 등재 조치했다.

선정 기업 대상 혜택 및 지원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지정된 기업은 한국거래소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를 1년 동안 면제받는다. 이와 함께 기업설명회(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IBK기업은행 및 신한은행을 통한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코스피 3.68% 상승 마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3.68% 상승한 6579.04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 오른 6579.0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6668.43까지 치솟으며 5일 이후 처음으로 프로그램매수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역시 1.07포인트(0.12%) 오른 858.91로 종가를 형성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 변동성은 크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장중 변동률은 지난달 평균 7.10%에서 8월 3.45%로 줄었으며,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12일 56.49로 마감해 5월 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50선으로 내려왔다. 6월 24일 38조 6329억 원까지 불었던 신용융자 잔액은 8월 4일 27조 4038억 원까지 줄어든 후 11일 30조 387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환율 안정

원·달러 환율이 1417원대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여건도 개선됐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8357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541억 원 순매수에 이은 이틀 연속 매수세다.

반도체주 강세 및 종목 쏠림 완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전망에 힘입어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68%, 5.54% 상승해 25만 원과 150만 원대에 안착했다. 지수 하락일 기준 평균 상승종목비율도 8월 들어 53.3%를 기록해 순환매 장세가 이뤄지고 있다.

이 뉴스의 의미

변동성 지표 안정과 원·달러 환율 진정이 맞물리며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8월 국내 주식형 ETF 자금 유출 전환‥해외 자산 유입과 대조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레버리지 규제 여파로 8월 들어 국내 주식형 ETF에서 올해 첫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6일 국내 ETF 시장에서 4,100억 원이 순유출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자산 ETF에서 7,150억 원이 빠져나가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단위 자금 순유출 조짐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 자산 ETF로는 3,230억 원이 유입되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레버리지 상품 자금 이탈 영향

국내 자산 ETF의 자금 이탈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진입 규제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달 말 규제 시행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에서 각각 2,900억 원과 7,2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코스닥 및 커버드콜 ETF로의 자금 유입

또, 국내 주식형 ETF에서는 커버드콜 ETF로도 자금 유입이 계속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코스닥 ETF에는 1,310억 원이 들어왔으며, 증시 하방 위험을 보완할 수 있는 커버드콜 ETF로도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조짐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상장폐지 기준 강화 한 달‥상장사 7.4%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유지 요건이 상향된 지 한 달 만에 국내 상장사 192곳이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2578곳 중 지난달 평균 시가총액이 상장 유지 기준에 미달한 기업은 192곳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일부터 시가총액 유지 기준을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코스닥 152곳과 코스피 40곳이 기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속 미달 시 즉시 상장폐지 적용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기준을 상회하지 못할 경우 해당 기업은 즉시 상장폐지 처리됩니다. 또한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에 대한 규제 및 반기 완전자본잠식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등 부실기업 퇴출 기준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내년 기준 추가 상향 시 위험군 확대

내년에는 상폐 위험에 노출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시가총액 기준이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리더스인덱스 측은 지난달 평균 시가총액을 내년 기준에 대입할 경우 전체 상장사의 18.6%에 해당하는 479곳이 미달 위험권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후 보합권 등락‥8월 수출 45.3% 증가

1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뒤 8월 초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0포인트(0.95%) 내린 6,240.06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전 10시를 기해 상승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투자 심리 개선에는 개장 직후 발표된 수출 실적 영향이 컸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주요 종목 움직임

8월 1∼10일 반도체 수출은 155% 증가한 10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SK하이닉스는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한편 실적 발표 여파로 롯데쇼핑 등 일부 유통주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 및 기타 업종 동향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보합권으로 돌아섰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중심으로 낙수효과가 기대되며 순환매가 유입됐다"면서 또 "정부가 피지컬AI에 대한 공공 부문 구매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에 로봇주도 올랐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및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 상장사,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 위기

금융당국의 부실기업 퇴출 강화 조치에 따라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 48곳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냈습니다.

8월 7일 기준 주가 1000원 미만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낸 상장사는 코스닥 38곳, 코스피 1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상장사는 25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을 밑돌았습니다. 개편된 기준에 따라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다음 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상장폐지 절차 및 동전주 현황

해당 기업들은 8월 12일까지 주가가 하루라도 1000원을 넘지 못하면 8월 13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이후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주가 1000원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됩니다. 8월 7일 기준 전체 동전주는 코스닥 131곳, 코스피 32곳에 달합니다.

시가총액 미달 기준 상향 여파

시가총액 기준이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각각 상향되면서 시총 미달에 따른 우려 공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7월 1일 제도 시행 이후 시총 미달로 지정 우려 공시를 낸 상장사는 총 56곳이며 이 중 28곳이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상향된 기준을 일률 적용하는 것에 대한 신중론도 나옵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코스닥 지수 6.97% 급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후 수급 개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보완대책 시행 이후 자금이 이동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6.97% 급등 마감했습니다.

8월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마감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4억원과 5천66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6천72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오전 9시 50분께에는 지수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레버리지 자금 이동과 거래대금 증가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쏠렸던 거래자금이 금융당국의 보완대책 시행 이후 급감하면서 코스닥 시장 수급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은 규제 전날 12조4천485억원에서 8월 7일 8천452억원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거래대금은 지난달 30일 4조4천929억원에서 8월 10일 7조673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양 시장 내 코스닥 비중 회복

이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거래대금에서 코스닥이 차지하는 비중은 8월 10일 27.28%까지 높아졌습니다. 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상장 직전인 5월 26일(28.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규제 강화 이후 코스닥 레버리지 ETF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한국거래소,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대상 기업 50곳으로 확대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대상 기업을 50곳으로 확대합니다.

한국거래소는 8월 10일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지원하고자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대상 기업을 5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해 9월 한국ESG기준원과 함께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코스피 상장사 16곳, 코스닥 상장사 12곳에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운영 경험과 상장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컨설팅 신청 조건 및 우선 선정

컨설팅 대상은 지배구조 등급이 B+ 이하이면서 시장 건전성에 문제가 없는 상장사입니다. 이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되거나 최근 2년 동안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곳은 제외됩니다. 신청 기업이 50곳을 초과할 경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제출 계획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입니다.

추진 절차 및 기대 효과

50곳의 기업이 선정되면 자료 제출·사전 진단, 기업 면담·개선 지표 제안, 공시 참여 지원 순으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거래소는 컨설팅 결과가 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적극 반영되도록 지원하고 중장기적 지배구조 개선 목표 수립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거래소는 경영진의 인식 제고로 기업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2분기 서학개미 해외주식 순매도 전환… 6월부터 매수세 복귀

올해 2분기 개인투자자가 10분기 만에 해외주식을 순매도했으나 6월 들어 다시 순매수 기조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제수지에서 개인투자자 등 비금융기업 등의 해외주식 투자는 5억2,57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도는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국내 증시 정책 및 환율 영향

월별로 보면 올해 4월과 5월에는 비금융기업 등의 해외주식 투자가 각각 4억2,490만달러, 6억55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6월에는 5억470만달러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4∼5월 국내 주가가 가파르게 뛴 가운데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국내 증시로 자금을 가져오면 세제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복귀계좌(RIA) 등 증시 활성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하며 신규 투자에 부담이 커진 점도 원인으로 제시됐습니다.

6월 이후 다시 커진 매수세

다만 개인투자자의 미국주식 등 해외주식 투자는 6월부터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고 7월 매수세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6월 미국 주식 6억3,300만달러, 7월 46억4,240만달러, 이달 들어 7일까지 6억910만달러를 순매수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환율이 1,400원선 가까이 떨어지면서 환전 부담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대신증권, 상장 오피스 리츠 대신밸류리츠 지분 추가 매수

대신증권이 상장 오피스 리츠인 대신밸류리츠의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고 8월 10일 공시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상장 오피스 리츠인 대신밸류리츠 지분을 추가 매수한다고 8월 1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매수는 대신밸류리츠가 지난해 7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1년여 동안 진행된 12번째 지분 취득입니다.

명동 사옥 기초자산 보유

스폰서인 대신증권은 지속적으로 대신밸류리츠 지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핵심 자산인 서울 명동 사옥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한 오피스 리츠입니다.

저평가 판단에 따른 지분 확대

대신증권은 현재 대신밸류리츠의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지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현재 대신밸류리츠 주가는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주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대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SK하이닉스 주가 한 달 새 반토막…3분기 추가 주주환원 발표 예고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SK하이닉스 주가가 주주환원 지연 우려 등으로 급락한 가운데, 회사는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8일 142만2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6월 24일 사상 최고가(298만7000원) 대비 한 달 새 52.39% 하락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주가는 9.25% 떨어졌습니다. 메모리 사업의 기초체력보다는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시장의 기대보다 지연된 점이 투자 심리를 약화시킨 원인으로 꼽힙니다.

배당 공시와 주주환원 일정 조율

SK하이닉스는 2025~2027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375원의 고정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연내 추가 방안을 공개한다는 입장에 실망감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보통주 1주당 375원의 분기 배당 결정을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증권가 분석과 주가 반등 조건

증권가에서는 특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추가 정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은 6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조원 증가했습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과 투자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돼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뉴스의 의미

주가 하락을 겪고 있는 SK하이닉스가 3분기 내 내놓을 추가 주주환원책 규모가 향후 투자 심리 회복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주가 급락에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연체율 0.22%로 상승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대출로 주식을 매수한 취약 차주들의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은 0.22%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작년 말 0.18%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올해 들어 늘어난 마이너스통장 연체 수치가 공식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대출 한도 소진과 고령층 리스크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한도 소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약 45% 수준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추가 대출 여력이 남아있음에도 일부 차주는 한도를 100% 소진하고 이자조차 제때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반도체주 관련 주식담보대출 중 약 63%가 고령층에 집중되어 있어, 주가 변동성에 따른 손실 및 반대매매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 저가 매수세와 금융권 우려

이 같은 상황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삼아 올해 들어서만 순매수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종욱 의원은 "증시 과열로 쌓인 빚투 청구서가 청년층과 고령층에 먼저 날아들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즉각적인 건전성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뉴스의 의미

증시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레버리지 투자를 이용한 취약 차주들의 가계부채 상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코스닥 관리종목 우려 공시 속출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따른 상장폐지 요건 강화 조치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주가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가가 1000원에 미치지 못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공시한 상장사는 코스닥 38곳, 코스피 1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사흘 동안에만 50곳 가까운 기업이 관련 공시를 냈습니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강화된 동전주 관련 상장폐지 요건이 적용된 데 따른 현상입니다.

1000원 미만 동전주 지정 기준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다음날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5거래일째에는 지정 우려 공시를 내야 하며, 오는 12일까지 1000원을 벗어나지 못할 경우 13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기업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일 기준 주가 1000원 미만인 상장사는 코스닥 131곳, 코스피 32곳에 달합니다.

시가총액 미달 기준 상향 여파

시가총액 미달 기준도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지난달 1일 이후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낸 곳은 코스닥 44곳, 코스피 12곳 등 56곳이며 이 중 28곳은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코스닥은 전체 상장사의 10.6%인 194곳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업들의 유상증자나 자사주 매입 등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이 뉴스의 의미

증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상장폐지 기준 강화로 저가주와 소형주의 관리종목 지정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코스피 8월 거래대금·거래량 올해 최저 수준으로 급감

코스피 시장이 8월에도 변동성과 약세를 이어가면서 일 평균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나란히 올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26조2천770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27조560억원, 2월 32조2천340억원 등 30조원 안팎을 유지하던 거래대금은 상승세가 가팔랐던 5월과 6월 각각 50조원을 넘어섰으나, 변동성이 커진 지난달 36조8천750억원으로 줄어든 뒤 이달 들어 급격히 축소됐습니다. 일 평균 거래량 역시 3억166만7천 주로 올해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대형주 부진과 투심 위축

이 같은 증시 침체는 코스피가 8월 들어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간 지수는 5.10% 하락했으며 사이드카가 두 차례 발동됐습니다. 특히 지수를 이끌던 삼성전자 주가가 이달 들어 12.00%, SK하이닉스가 17.23% 하락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반도체 피크 아웃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 방안 발표가 지연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대외 악재와 증권가 전망

대외 경제 환경 악화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결이 늦어지며 중동 주요 원유 수송로 항행이 제한됐고, 국제 유가가 반등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7%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의 추세적 반등에는 외국인 순매수 복귀 및 빠른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필요하다"며 장기 금리와 환율을 결정할 대외 변수가 외국인 수급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뉴스의 의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형주가 부진을 겪으면서 코스피 거래 규모가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밸류업 공시 상장사 747곳으로 확대…코스닥 비중은 33%에 그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국내 상장사가 747곳으로 증가했으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간의 참여 격차는 여전히 크게 나타났습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국내 상장사가 747곳으로 늘어나며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 전반으로 넓어졌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총 747곳이다. 전체 상장사 중 공시 기업 비중은 29.0% 수준이지만,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4944조7000억원으로 전체 시장 시가총액의 84.6%를 차지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간 참여 격차 선명

시장별로는 참여도 차이가 명확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공시 기업이 348곳으로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41.8%를 차지했고,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88.4%에 달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공시 기업이 399곳으로 코스피보다 많았지만 전체 코스닥 상장사 중 비중은 22.9%, 시가총액 기준 비중은 32.6%에 그쳤습니다.

주주환원 확대와 후속 이행 과제

기업들의 주주환원 움직임도 크게 강화됐습니다. 고배당기업 632곳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으며, 상장사의 자기주식 취득액은 2023년 8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20조10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대형주 중심의 공시 확산을 넘어 후속 이행 여부와 코스닥 상장사의 참여 확대가 향후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뉴스의 의미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공시 내용과 주주환원 정책의 실제 이행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8월 첫째 주 코스피 변동성 지속…개인 홀로 8조4822억 순매수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시행 이후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흔들림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이 이어졌습니다.

8월 첫째 주 국내 증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급락과 급등을 반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면서 두 종목의 주가 흐름이 지수 전체를 흔드는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장중 매수 및 매도 사이드카가 연일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개인 투자자 홀로 대규모 매수세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수급 주체별 매매 동향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8조48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7조223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투자자 역시 1조6515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주로 코스피 시장에 집중됐으며, 개인은 코스피에서만 7조8908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코스닥 지수의 반등과 수급 변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고점 우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코스피 대형주에서 다른 산업과 종목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뉴스의 의미

대형주 주가 향방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이므로 투자 수급 변화와 지수 흐름을 유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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