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 별세
미국 대중음악과 문화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싱어송라이터 돌리 파튼이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어요.
세계적인 음악 업적과 대표곡
가수 겸 작곡가 돌리 파튼이 25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별세했어요. 고인은 생전에 약 3000곡을 쓰고 약 450곡을 직접 녹음했으며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은 1억장을 넘었어요.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모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어요.
고인의 대표곡인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는 1974년 미국 컨트리 차트 1위에 올랐고 1992년 휘트니 휴스턴이 영화 보디가드 주제가로 다시 불러 큰 성공을 거뒀어요. 엘비스 프레슬리가 출판권 절반을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고 저작권을 지켜낸 일화로도 유명해요.
사업적 성공과 꾸준한 자선 활동
고인은 1986년 고향 테네시에 테마파크 돌리우드를 세워 성공적인 사업가로도 자리를 잡았어요. 테네시주 교통부 조사에서 돌리우드는 연간 방문객 약 300만명과 지역 경제 효과 18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역 내 최대 고용주이자 핵심 관광 명소로 성장했어요.
나눔 활동에도 힘을 쏟아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금까지 3억권이 넘는 책을 어린이들에게 배포했어요. 지난 2020년에는 백신 개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했고 2024년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도 100만달러를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왔어요.
이 뉴스의 의미
남성 중심 음악계에서 주도권을 지키며 문화와 사업 전반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의 별세 소식에 세계적인 추모가 이어지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