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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 수요일

BUNNYNEWS DAILY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상장사 7.4% 시가총액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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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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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엔화 매수 공동 개입 원인에 일본은행 조기 금리 인상 시사

미국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조기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일본과 엔화 매수 공동 개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1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지난달 31일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매수하며 공동 개입에 나선 배경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조기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을 매파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조기 금리 인상 시사와 양국 이해관계

우에다 총재는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조 물가 상승률이 2% 목표를 초과할 위험을 언급하며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측은 이 발언을 9월 금리 인상 시사로 받아들여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한 외환시장 개입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도한 엔화 약세는 일본의 수입 물가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어 일본 당국은 미국에 공동 개입을 요청해 왔습니다.

미일 금리 차와 미국 행정부 의도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는 미국 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물렸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가 오르면 미국 국채 금리도 상승해 미국 경기 냉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경기 침체나 높은 금리로 인한 유권자 불만을 피하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일 환율 개입에도 엔달러 환율 159엔대 재상승

미국과 일본의 이례적인 동시 환율 개입에도 불구하고 엔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며 개입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9.25엔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159.36엔까지 올라 엔화 가치는 미일 양국이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선 지난달 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상승과 미일 금리 차 확대

11일 일본 금융시장이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외환시장 거래자들은 추이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 불확실성으로 원유 선물 가격이 오르면서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통화 가치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에 따른 장기 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 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엔화 매도와 달러 매수를 부추겼습니다.

소비세 감면 세수 부족 국고 보전 검토

한편 다카이치 내각은 내년 4월부터 식료품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로 2년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연간 지방세수 감소액을 지방소비세 1조엔(약 8조9천억원), 지방교부세 7천억엔(약 6조2천억원)으로 추산하고, 지방 세수 감소분을 지방특례교부금 등 국고로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영혁신 중소기업, 고용 유지 기업 세제 지원 확대 요구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의 적용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8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메인비즈협회와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들은 고용 유지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과 지자체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고용 유지 중소기업 세제 지원 요청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 적용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정부 측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카드매출액 공제 축소 반발 등 현장 목소리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 개선 요구도 나왔습니다. 참석자들은 카드매출액 공제 축소 방침에 대한 외식업계와 전통시장의 반발 의견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육성자금 지원 확대를 함께 요구했습니다.

신한은행, 녹색기후기금과 2억 달러 규모 외환파생거래 체결

신한은행이 녹색기후기금(GCF)과 약 2억 달러 규모의 외환파생거래를 체결하며 금융 협력을 확대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6일 녹색기후기금(GCF)과 약 2억 달러 규모의 외환파생거래를 체결했다고 8월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GCF가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체결한 외환파생거래입니다.

외환파생거래 도입 배경

GCF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로, 여러 국가로부터 다양한 통화로 기여금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환율 변동으로 기여금 가치가 변할 위험에 노출됩니다. GCF는 기여금 가치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재원을 운용하기 위해 외환헤지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신한은행과 첫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녹색금융 협력 범위 확대

양 기관은 지난해 아프리카 친환경에너지펀드 'H2R' 공동투자에 이어 외환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됐습니다.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지난해 9월 약 2억4650만 달러 규모의 H2R 펀드에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GCF와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제기구 및 글로벌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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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후 보합권 등락‥8월 수출 45.3% 증가

1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뒤 8월 초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0포인트(0.95%) 내린 6,240.06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전 10시를 기해 상승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투자 심리 개선에는 개장 직후 발표된 수출 실적 영향이 컸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주요 종목 움직임

8월 1∼10일 반도체 수출은 155% 증가한 10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SK하이닉스는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한편 실적 발표 여파로 롯데쇼핑 등 일부 유통주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 및 기타 업종 동향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보합권으로 돌아섰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에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중심으로 낙수효과가 기대되며 순환매가 유입됐다"면서 또 "정부가 피지컬AI에 대한 공공 부문 구매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에 로봇주도 올랐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및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상장폐지 기준 강화 한 달‥상장사 7.4%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유지 요건이 상향된 지 한 달 만에 국내 상장사 192곳이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2578곳 중 지난달 평균 시가총액이 상장 유지 기준에 미달한 기업은 192곳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일부터 시가총액 유지 기준을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코스닥 152곳과 코스피 40곳이 기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속 미달 시 즉시 상장폐지 적용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기준을 상회하지 못할 경우 해당 기업은 즉시 상장폐지 처리됩니다. 또한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에 대한 규제 및 반기 완전자본잠식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등 부실기업 퇴출 기준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내년 기준 추가 상향 시 위험군 확대

내년에는 상폐 위험에 노출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시가총액 기준이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리더스인덱스 측은 지난달 평균 시가총액을 내년 기준에 대입할 경우 전체 상장사의 18.6%에 해당하는 479곳이 미달 위험권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국내 주식형 ETF 자금 유출 전환‥해외 자산 유입과 대조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레버리지 규제 여파로 8월 들어 국내 주식형 ETF에서 올해 첫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6일 국내 ETF 시장에서 4,100억 원이 순유출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자산 ETF에서 7,150억 원이 빠져나가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단위 자금 순유출 조짐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 자산 ETF로는 3,230억 원이 유입되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레버리지 상품 자금 이탈 영향

국내 자산 ETF의 자금 이탈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진입 규제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달 말 규제 시행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에서 각각 2,900억 원과 7,2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코스닥 및 커버드콜 ETF로의 자금 유입

또, 국내 주식형 ETF에서는 커버드콜 ETF로도 자금 유입이 계속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코스닥 ETF에는 1,310억 원이 들어왔으며, 증시 하방 위험을 보완할 수 있는 커버드콜 ETF로도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조짐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사회 ·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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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부동산 정책 옳은 방향"…국회 업무보고서 여야 질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8월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난 1년간의 이재명 정부 수도권 부동산 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성을 묻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집값 상승세를 지적하는 질문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제개편안 및 정책에 대한 여야 비판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여당인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양도세 인상을 지적했으며, 강대식 의원도 정부의 정책 변경을 비판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역시 비거주 1주택자 규제로 기존 세입자가 시장으로 나오면 전·월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황희 민주당 의원의 '폐버스 청년 주택' 구상에 대해 질문했고, 김 장관은 검토할 가치가 없는 제안이라는 취지의 질문에 동의했다.

국토부 하반기 4대 개혁 및 전략 과제 발표

한편 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하반기 4대 개혁과 4대 전략 과제 추진 계획을 밝혔다. 4대 개혁으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국토 공간 개혁, 국토교통 서비스 구조 개혁, 공인중개사 카르텔 차단 등 불법·편법 근절, 대국민 공모를 통한 규제 합리화를 제시했다. 4대 전략 과제로는 도시 주택 공급 확대, 현장 노동자 보호 등 교통 인프라 안전 확보, 교통 서비스 혁신, 자율주행·UAM 등 미래 국토 공간 조성을 꼽았다.

제주도, 비전문취업 외국인노동자 350명 대상 실태조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비전문취업(E-9) 외국인노동자의 현장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2026년 제주지역 외국인노동자 비전문취업(E-9) 실태조사'를 12월까지 추진한다고 8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현장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다.

표본 350명 대상 12월까지 조사 진행

조사 대상은 제주 지역에 근무하는 E-9 비자 외국인노동자 중 표본으로 선정된 350명이다. 제주도는 대면 면접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며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근로·휴게시간 운영, 산업재해 및 안전보건 교육 경험 등을 조사한다. 8월부터 9월까지 본조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10월 자료 분석, 11월 정책과제 도출을 진행한 뒤 12월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제주 E-9 외국인노동자 3,778명으로 대폭 증가

지난 5월 말 기준 제주지역 E-9 외국인노동자는 총 3,778명으로, 2022년 말(2,046명) 대비 84.6% 늘었다. 업종별로는 어업이 1,491명(39.5%)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 1,205명(31.9%), 제조업 987명(26.1%), 서비스업 92명(2.4%) 순이다. 제주도는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준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조사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14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참석 예정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오는 8월 14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응하고 서울시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월 14일 여당의 원내대책회의에 직접 참석해 부동산 정책 관련 공조에 나선다. 오 시장은 회의에서 발표를 앞둔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을 평가하고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당정 부동산 대책 논의에 야권·지자체 공조 대응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 예고에 맞춰 더불어민주당은 8월 12일 주택시장안정화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13일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응해 오 시장과 국민의힘은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주택 공급 불안 및 전월세난 등을 고리로 대여 정책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정비사업 규제 완화 재차 촉구

오 시장은 서울의 경우 신규 가용토지가 부족한 만큼 정비사업 활성화가 유일한 대규모 공급 해법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8월 11일 오전에도 용산구 서계·청파동 일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부를 향해 "가용토지가 부족한 서울에서 정비사업은 사실상 유일한 대규모 공급 해법"이라며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고용노동부, 대구·경북 소규모 사업장 산재 감축 방안 논의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대구·경북 지역의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8월 11일 대구에서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 거버넌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동계, 경영계, 대구시·경북도, 안전보건기관, 노동안전보건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구·경북 사업장 96.1%가 50인 미만 영세 현장

대구·경북 지역은 전체 사업장의 96.1%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들어 산재 사고 상황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고용부는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영세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줄여야 개선세가 정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초소규모 건설·벌목 및 노후 산단 통합 지원 추진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가 잦은 초소규모 건설현장과 벌목 작업장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작업정보 공유와 합동점검, 안전다짐 서명 확산 방안이 다뤄졌다. 노후·화학 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안전진단, 작업환경 개선, 안전교육을 하나의 사업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규제와 지원이라는 '당근과 채찍'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 부처 간 정책 이견 논란에 "자연스러운 민주적 과정"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 부처 간 정책 의견 차이에 대해 개방된 행정하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민주적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부처 간 정책 '엇박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처 간 의견이 다른 것이 공개되는 점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했다.

투명한 행정과 주 52시간제 논쟁 언급

이 대통령은 과거 밀실행정에서는 통일된 의견만 외부에 냈지만, 투명한 행정에서는 초기 논의 단계부터 자유롭게 토론하고 조정해 나가는 것이 민주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R&D 인업의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을 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이견을 보인 사례를 들며, 부처 각자의 전문성에 따른 치열한 논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제 개편안 수정 비판에 대해 반박

이어 세제 개편안 발표 후 수정 가능성을 밝힌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반론이 있으면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단일한 잣대로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면 사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각료들이 치열하게 논쟁해야 현장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유럽 무선기기 사이버보안 지정시험기관 자격 획득

LG전자 소프트웨어공인시험소가 유럽 무선기기지침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지정시험기관 자격을 확보해 국내에서 직접 시제품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소프트웨어(SW)공인시험소가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유럽 무선기기지침(Radio Equipment Directive)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지정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국내 직접 인증으로 개발 및 출시 기간 단축

무선기기지침은 유럽에서 유통되는 무선 통신 기능 제품에 보안과 안전 기술 적용을 요구하는 규제다. 이번 자격 확보에 따라 LG전자는 시제품을 해외 인증기관으로 보내지 않고 국내에서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제품 개발부터 인증,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보안에 민감한 제품 정보의 외부 유출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장과 공조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고객사별 요구사항을 인증 과정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규제 대응 영역 확장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관련 규제 대응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19년 국내 제조업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SW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가전과 자동차 기능안전에서 사이버보안 분야로 시험 역량을 넓혔다. 아울러 2027년 유럽에서 시행 예정인 사이버복원력법(EU CRA)에 대응하기 위한 공인시험기관 자격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글로벌 게임쇼, 복합 플랫폼으로 변모"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쇼가 단순 신작 공개 전람회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교류와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8월 11일 'GSOK 정책연구' 제13호를 발간하고 글로벌 게임쇼의 변화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도쿄게임쇼,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더 게임 어워드, 팍스 등 9개 사례를 대상으로 운영 방식과 최근의 변화를 다뤘다.

단일 전시에서 맞춤형 유형으로 세분화

연구 결과 글로벌 게임쇼는 종합전시형, 콘퍼런스형, 페스티벌형, 디지털 쇼케이스형, 어워드 결합형 등으로 세분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과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였던 E3의 종료는 대형 게임사들이 자체 디지털 쇼케이스를 강화하면서 대형 전시회 의존도가 낮아진 결과로 분석됐다. 반면 도쿄게임쇼나 게임스컴 등은 현장 체험, 기업 간 거래 네트워크, 지역 산업 교류 등 오프라인 고유의 경쟁력을 앞세워 생존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역할 분담과 과제

보고서는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혼잡, 높은 참가 비용, 접근성 문제와 상업화에 따른 신작 공개 밀도 저하를 해결 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는 신작 정보와 영상을 빠르게 확산하고, 오프라인에서는 게임 직접 체험과 개발자 미팅 등 디지털로 대체할 수 없는 경험에 집중하는 결합 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전북대 팀, 전국 AI 자율주행 경진대회서 대상·동상 동시 수상

전북대학교 학생 팀이 전국 규모의 AI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인 대상과 동상을 함께 수상했습니다.

전북대학교 방산인공지능부트캠프사업단은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인공지능(AI)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석권했다고 8월 11일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예선을 거친 11개 사업단, 19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소형 전동차를 AI 기반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하고 센서 데이터 처리와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장애물 미션과 트랙 완주를 수행했습니다.

미션 완주와 안정적 알고리즘으로 성과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북대 '휘둥그레' 팀은 주차, 장애물 회피, 횡단보도 인식 등 자율주행 미션 전 과정에서 우수한 AI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선보였습니다. 함께 출전한 '해물탕' 팀은 안정적인 알고리즘 설계와 현장 응용 능력을 바탕으로 동상을 받았습니다.

방산 AI 및 미래차 인재 양성 지원

사업단은 자율이동체계, 군수 인공지능 전환, 사이버보안 등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북대는 이론 중심을 넘어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에 맞춘 AI 융합 인재 양성을 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로엔서지컬 자메닉스,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최초 미국 FDA 허가

로엔서지컬의 AI 수술로봇 자메닉스가 미국 FDA로부터 Class I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은 독자 개발한 연성요관내시경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ass II 허가를 받았다고 8월 12일 밝혔습니다. AI 기반 연성요관내시경 수술로봇으로는 세계 최초의 FDA 허가 사례입니다.

FDA Class II 인증은 환자 안전과 직접 연결된 의료기기에 적용되며, 설계 검증과 생체적합성, 소프트웨어 및 사이버보안 등 엄격한 심사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호흡 보상 및 자동 주행 등 독자 AI 기능 탑재

자메닉스는 환자 호흡에 요관내시경 움직임을 맞추는 호흡 보상 기능과 결석의 통과 가능성을 판단하는 결석 크기 가이드, 레이저 접근을 자동화하는 자동 주행 기능 등 차별화된 AI 기술을 갖췄습니다.

미국 내 기기 교체 부담 완화 및 의료진 피로 경감

미국 의료기관은 기존 내시경과 레이저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교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원격 조작 환경을 통해 장시간 시술에 따른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는 점도 주요 특징입니다.

로엔서지컬은 이번 인허가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일본,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 뉴스의 의미

국내 기술로 검증받은 AI 수술로봇이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 공식 진입하면서, 글로벌 수술로봇 시장에서 독자 기술의 경쟁력을 시험받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SK쉴더스 EQST, 데프콘 34 AI CTF 5위 기록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가 세계 최대 해킹·보안 컨퍼런스 데프콘 34의 AI Village CTF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SK쉴더스는 자사 화이트해커 그룹 EQS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 '데프콘 34'의 AI Village CTF에서 글로벌 200여 개 팀 중 최종 5위를 기록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국내 참가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5에 올랐다.

AI 에이전트 기반 침투테스트 경쟁

EQST가 참가한 AI CTF는 주어진 AI 모델을 기반으로 침투테스트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이를 활용해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 에이전트가 문제를 분석하고 공격 방법을 선택하도록 설계하는 역량을 겨뤘다. EQST는 문제 유형별 AI 모델 최적화와 행동 방식 조정 등 전략을 활용했다.

데프콘 34 본선 참가는 물론 기술 고도화 추진

EQST는 국제 연합팀을 구성해 데프콘 34 CTF 본선에도 진출해 공격과 방어 기술을 겨뤘다. EQST는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AI 에이전트의 공격 전략과 문제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AI 서비스와 모델의 취약점 연구, AI 레드팀 및 보안 대응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뉴스의 의미

AI 에이전트가 직접 보안 취약점을 탐색하고 공격을 수행하는 환경이 실전 대회로 검증됨에 따라, 향후 AI 모델 자체의 보안성 강화와 AI 레드팀 기술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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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9~11월 단체관광객 버스 임차비 지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버스 임차비를 지원합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9월부터 11월까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여행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8월 25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조건 및 대상 금액

공사는 30인 이상 단체여행객이 도내 관광지와 축제장, 전통시장 등 도내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해 30만원 이상 소비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관, 단체, 여행사가 모집한 단체여행객입니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북·대구권 최대 60만원, 수도권 최대 80만원, 기타 지역 최대 70만원 지원됩니다.

지원 신청 방법

공사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지원신청을 받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배정예산을 다 쓰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단체여행객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해 소비함으로써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간암 말기 전경철 씨, 8월 14일 생전 장례식 공연 개최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전경철 씨가 아들의 거처를 마련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재단 설립을 선언하기 위해 생전 장례식 무대를 선보입니다.

간암 말기 시한부 환자인 전경철 씨가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네버랜드 레퀴엠' 공연을 개최합니다.

전 씨는 스물일곱 해 동안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제원 씨를 홀로 돌봐왔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아들의 거처를 찾기 위해 다수의 시설을 찾아다녔으나 어려움을 겪었고, 방송에 사연이 소개된 이후 많은 이들의 후원 속에 아들이 24시간 돌봄을 받는 시설에 입소하게 됐습니다.

생전 장례식 공연의 의미

전 씨는 이번 무대를 스스로 '생전 장례식'이라 부르며 아들의 새 거처를 마련하도록 도와준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터팬재단 설립과 네버랜드 프로젝트

책 인세와 후원금을 종잣돈 삼아 그는 사회복지법인 피터팬재단의 설립의 공식적인 시작을 선포하려 한다. 전 씨는 중증 발달장애인 자녀가 부모가 떠난 뒤에도 존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인 '네버랜드' 건립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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