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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책, 트렌드까지.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소식만 골라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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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 수요일

간암 말기 전경철 씨, 8월 14일 생전 장례식 공연 개최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전경철 씨가 아들의 거처를 마련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재단 설립을 선언하기 위해 생전 장례식 무대를 선보입니다.

간암 말기 시한부 환자인 전경철 씨가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네버랜드 레퀴엠' 공연을 개최합니다.

전 씨는 스물일곱 해 동안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제원 씨를 홀로 돌봐왔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아들의 거처를 찾기 위해 다수의 시설을 찾아다녔으나 어려움을 겪었고, 방송에 사연이 소개된 이후 많은 이들의 후원 속에 아들이 24시간 돌봄을 받는 시설에 입소하게 됐습니다.

생전 장례식 공연의 의미

전 씨는 이번 무대를 스스로 '생전 장례식'이라 부르며 아들의 새 거처를 마련하도록 도와준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터팬재단 설립과 네버랜드 프로젝트

책 인세와 후원금을 종잣돈 삼아 그는 사회복지법인 피터팬재단의 설립의 공식적인 시작을 선포하려 한다. 전 씨는 중증 발달장애인 자녀가 부모가 떠난 뒤에도 존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인 '네버랜드' 건립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예정입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수익성 악화…콘텐츠 대가 산정 개선 제안

유료방송 플랫폼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콘텐츠 투자 회수율이 낮아지고 영업이익률이 저하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선문대학교 김용희 교수의 진단에 따르면 유료방송 플랫폼 수신료 매출은 2016년 2조9000억원에서 2025년 3조7000억원으로 늘었으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매출은 2조9500억원에서 2조8100억원으로 감소했다. PP의 광고매출 비중이 주저앉고 제작비 부담이 치솟으면서 영업이익률은 2023년 -4.9%까지 추락했고 2025년에도 2.4%에 그쳤다.

투자 회수 구조의 불균형

지난 10년간 PP의 콘텐츠 투자비는 2015년 2조613억원에서 2024년 2조3487억원으로 14%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플랫폼이 지급한 프로그램 사용료는 7529억원에서 8141억원으로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 결과 투자 회수율은 36.5%에서 34.7%로 오히려 낮아졌다. 2025년 기준 매출 상위 10개 PP 중 4개사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시장 정상화를 위한 개선 방안

김 교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법, 제도, 계약 관행의 개선을 제시했다. 규제기관이 약관 심사 과정에서 콘텐츠 대가의 정당한 반영 여부를 평가하는 PP 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콘텐츠 사용료 기준 지급률을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선계약·후공급 정착과 채널 구성 단계에서의 대가 합의를 강조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카카오 브런치, 제13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10편 종이책 출간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대상 수상작 10편을 정식 종이책으로 출간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정식 출간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출판 공모전이다. 지난 10월 진행된 제13회 공모전에는 약 1만4000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14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간 작품 및 온라인 기획전

이번에 종이책으로 출간된 작품은 소설 부문 2편과 종합 부문 8편 등 총 10편이다. 출간작에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 곤충도 고민이 많다, 꼭 무연고 처리해주세요, 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 딱 두 시간만 일할게요, 무근본 음악 방송 제작기,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야수의 산, 일단 맛있는 걸 먹으면,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가 포함됐다. 카카오는 출간을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예스24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독자 참여 프로모션 운영

예스24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출간 작가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하며 독자 참여형 프로모션인 '브런치 독서클럽' 이벤트도 2주간 개최한다. 브런치 내 라이브독서를 통해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인증샷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북 리더기를 비롯해, 출간 작가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13회 출간 도서 전권(10권)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제9회 전주독서대전 9월 11일 개막…73개 프로그램 운영

전북 전주시의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9회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 전주시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9회 전주독서대전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달려라 책'을 주제로 정하고 시민과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지역 독서생태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73개를 선보인다.

주요 강연 및 전시 프로그램

행사 첫날인 9월 11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축시와 어린이 시낭송으로 개막한다. 작가 초청 강연에는 나태주, 정세랑, 이금희 작가가 참여하며 전주 올해의 책 작가 강연과 지역 작가 강연도 진행된다. 특별 전시로는 시민들의 질문과 답을 담은 '달리는 질문'과 문장으로 전시 벽면을 채우는 '문장 이어달리기' 등이 마련된다. 자신의 인생책을 다른 독자에게 선물하고 새로운 책을 고르는 '인생책 선물 책방'도 운영된다.

신설 프로그램 및 사전 접수

올해 새로 마련된 '낭독과 음악 산책'에서는 문장, 선율, 풍류를 주제로 한 낭독회와 퓨전국악공연 '책장을 달리는 노래'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공연과 경연, 북마켓, 독서단체 체험부스도 함께 펼쳐진다.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11일부터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전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 환경단체와 협력한 친환경 축제 운영도 추진한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19~20세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도서 구매 지원 포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8월 10일부터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도서 구매까지 확대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신청을 받는다.

19~20세 청년에게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추가 발급된다. 이번 발급분부터는 기존의 공연, 전시,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도서 구입에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이다. 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15만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하며 거주지는 신청 당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판정한다.

지원금 회수액 활용 및 신청 요건

이번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 이후 전액 사용되지 않아 회수된 지원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지만 선착순으로 발급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패스를 발급받았으나 7월 31일까지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 인원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 및 향후 운영 계획

공연과 전시는 티켓링크, 멜론티켓, 예스24 티켓,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화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도서는 서점온과 예스24 도서에서 문화예술 및 인문 분야 등의 서적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년과 현장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과천도서관, 스마트폰 내려놓는 ‘폰 프리’ 문화 프로그램 확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책과 토론, 음악으로 시간을 채우는 '폰 프리' 세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폰 프리의 무대를 학교 밖으로 넓히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시간을 책과 토론, 글쓰기와 음악으로 채우는 세대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인 아이두 상상온과 청소년 서포터스 나래이음 등 세대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책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로비 콘서트 등 문화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와 사람이 함께하는 도서관 공간

도서관 측은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자리를 책과 사람, 문화로 채우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마트폰 대신 독서와 예술 경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뉴스의 의미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독특한 건축과 역사를 담은 서울 신상 미술관 눈길

서울 곳곳에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작가의 삶을 반영한 개성 있는 미술관들이 문을 열어 공간과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부터 뉴미디어, 거장의 작업실까지 서울 곳곳에 개성 있는 미술관들이 문을 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소개한 주요 공간들은 독특한 건축과 자연, 작가의 삶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과 서서울미술관

도봉구 창동의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카메라 조리개가 열리고 닫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외관을 갖췄다.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과 맞닿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통유리창과 별도의 담장이 없는 구조로 공원 산책객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전시실과 미디어랩을 활용해 뉴미디어 작품을 소개한다.

김창열 화가의 집과 뮤지엄한미 삼청

종로구 평창동의 김창열 화가의 집은 김창열 화가가 30년 넘게 거주하며 작업했던 집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생전 사용했던 소품과 작업실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했다. 삼청동의 뮤지엄한미 삼청은 건물 중앙에 물의 정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진 작품 감상과 함께 서가에서 도록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뉴스의 의미

단순 작품 감상을 넘어 건축물 자체와 작가의 공간까지 체험하는 새로운 미술관들이 서울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서울시, 제81주년 광복절 맞이 타종·공연·전시 행사 개최

서울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신각 타종행사, 항일유적 탐방, 문화 공연 등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광복절을 전후해 보신각 타종행사와 항일유적 탐방,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클래식·국악 공연, 연극, 전시 등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종로 보신각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기념 타종행사가 열린다.

역사 탐방과 어린이 체험 및 음악 공연

시민들이 서울의 독립운동 현장을 둘러보는 항일유적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승동교회, 태화관 터, 김상옥 의거 터 등 종로 일대 항일유적을 둘러본 뒤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운현궁에서는 전통 연희와 전자음악을 결합한 퓨전국악 공연 한옥콘서트가 열리며,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극과 야외도서관 특별 운영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고려극장의 역사를 소재로 한 광복절 특별기획 연극을 선보이며, 서울도서관은 특별 도서 전시를 마련한다. 청계천에서는 광복절 연휴 기간 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를 특별 운영해 독서와 휴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뉴스의 의미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역사를 상기할 수 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뮤지션 이랑, 에세이로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

음악과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이랑 작가가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일본의 종합 문학상인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출판사 이야기장수는 작가이자 뮤지션인 이랑이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어머니와 언니, 그리고 자신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족의 삶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반복되는 폭력과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한 작품이다.

일본 거장 뜻 기려 제정된 종합 문학상

나가이 가후 문학상은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와 미타 문학회가 일본 근대문학의 거장 나가이 가후의 이름으로 2025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시·소설·에세이·평론 등 장르 구분 없이 1년간 일본에서 나온 모든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하며, 1년 동안 발간된 작품 전체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심사위원 극찬과 11월 시상식 일정

심사를 맡은 소설가 가네하라 히토미는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끝까지 펼쳐볼 책이라고 극찬했고, 나카무라 유코 감독 역시 삶의 빛이 돼줄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랑 작가는 이 상의 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일 일본 이치카와시에서 열리며, 이랑 작가와 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뉴스의 의미

국내 창작자가 일본의 종합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국 에세이 작품의 가치를 해외 문학계에서 인정받았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수원시립미술관, 12일 합창단 공연 및 무료 전시 개최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1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전시 개방과 함께 찾아가는 합창단 음악회를 엽니다.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무료 전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음악회 '미술관에서 보내는 여름방학'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인사', '디즈니 메들리', '소문의 낙원' 등 합창 공연을 비롯해 영화 위키드 OST 'Popular' 솔로, 남성중창, 듀엣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무료 전시 라인업

같은 날 미술관을 방문하면 주요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내 미술관 최초이자 최대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현대미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의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쉽'과 함께 미술관 소장품전인 '블랑 블랙 파노라마'가 무료 개방 대상에 포함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오민범 수원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세계에 깊이 빠져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뉴스의 의미

무료 전시와 합창 공연이 함께 열리므로 평소 미술관 방문을 원했던 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문화 참여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작가 겸 뮤지션 이랑, 에세이로 日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

작가 겸 뮤지션 이랑이 에세이 작품으로 한국 작가 최초로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출판사 이야기장수는 작가 겸 뮤지션 이랑이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작가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작은 어머니와 언니, 본인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족의 삶을 다룬 에세이다. 가족과 사회의 압력 속에서 2021년 자살한 언니의 죽음을 '소진사(消盡死)'라는 개념으로 접근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학상의 의의와 심사 결과

나가이 가후 문학상은 일본 근대문학 거장의 이름을 딴 상으로, 장르 구분 없이 최근 1년간 일본에서 출간된 문학작품 중 가장 뛰어난 한 편을 선정한다. 이랑은 아즈마 히로키, 이도가와 이코 등 저명한 현지 후보들과 겨뤄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지 반응과 시상 일정

이 책은 일본 출간 직후 초판 5000부가 빠르게 소진됐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3월 출간 8일 만에 4쇄를 찍었다. 시상식은 올 11월 2일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만 엔이다.

이 뉴스의 의미

한국 작가가 일본 문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경을 넘어 개인과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는 에세이의 문학적 가치가 입증되었습니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가수 임영웅, 데뷔 10주년 맞아 음악적 성과 지속 달성

가수 임영웅이 데뷔 이후 독보적인 음원 및 공연 기록을 세우며 대중음악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가수 임영웅이 독자적인 성장 서사를 쓰며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2020년 방송 프로그램 출연 이후 압도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음원과 음반 시장에서 전례 없는 기록을 경신해 왔다.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는 첫 주 판매량 114만 장을 기록했고,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42억 회를 넘기며 전체 가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석 매진 행진과 스크린 기록

공연 시장에서도 탁월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4년간 개최한 81회의 단독 콘서트는 전석 매진되었으며 누적 관객 수는 91만여 명에 이른다.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또한 약 3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관객 중심 문화와 세대 통합

중장년층 팬덤을 음악 소비의 주체로 끌어올린 그는 전 관객 방석 지급과 대형 스크린 설치 등 관객 케어의 기준을 높였다. 그는 팬카페를 통해 오래 곁에서 노래하겠다는 고마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뉴스의 의미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활동과 세심한 공연 연출이 대중음악 관람 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경남도, 8월 여름 축제 야간 관광 코스 4곳 선정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남강 음악회부터 빛 축제까지 8월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축제 4곳을 발표했습니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8월 경남여행 플레이리스트'로 야간 축제 네 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진주 M2 페스티벌, 합천 고스트파크, 산청 지리산 달빛 마실, 김해 가야테마파크 빛 축제다.

진주 남강에서는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공연과 드론 쇼가 열려 밤하늘을 수놓는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마스커레이드'를 주제로 한 대형 호러 공포 체험장으로 변신해 특수분장 고스트와 미션을 선보인다.

트레킹과 역사 야간 행사

산청에서는 이달 15일 중산두류생태탐방로에서 달빛·별빛과 함께하는 야간 트레킹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자연 경관 속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즐기며 감성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해 빛 축제와 미디어 연출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는 15일부터 금관가야 신화를 재해석한 빛 축제가 시작된다. 대형 빛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컬 맛집 부스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뉴스의 의미

무더운 여름철 야간 시간을 활용해 경남 지역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8일 토요일

'2026 동두천 예맥축제' 오는 29일 보산동서 개최

동두천시가 예술과 맥주, 지역 상권을 결합한 '2026 동두천 예맥축제'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개최합니다.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8월 29일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2026 동두천 예맥축제'를 개최합니다. 동두천시와 한국예총동두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두천 종합예술제 및 두드림뮤직센터 기획공연과 연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역 상권 연계 이벤트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예맥축제는 상권 연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관광특구 내 상가 및 참여업체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생맥주 시음 쿠폰을, 1만5000원 이상 이용 시에는 수제맥주 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 기획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야외 무대에서는 가수 로이킴, 양혜승, 여명이 출연하는 기획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체험, 포토존,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 뉴스의 의미

지역의 예술 문화와 상업 공간이 결합되어 방문객에게 문화 체험과 함께 지역 상권 소비 혜택을 제공합니다.

2026년 8월 8일 토요일

'전략적 팀 전투' 오프라인 축제 'TFT 와일드 팬페스트' 개막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게임 '전략적 팀 전투'의 오프라인 행사 'TFT 와일드 팬페스트'를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과 6층에서 'TFT 와일드 팬페스트'를 진행합니다. 단일 게임 지식재산권이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 공간을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체험존 사전예약은 공개 후 약 10분 만에 마감되었습니다.

신규 세트 체험과 다채로운 전시

행사장은 체험, 스페셜, 무대 등 3개 구역으로 운영됩니다. 5층 체험존에서는 26일 출시되는 18번째 세트 '신비의 숲'을 배경으로 한 미션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6층에서는 신규 세트를 정식 출시 전에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프로 경기와 인플루언서 공연

8일에는 국내외 선수가 참여하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며, 15일에는 인플루언서 매치가 펼쳐집니다. 또한 9일과 17일에는 비트펠라하우스와 밴드 QWER의 축하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 뉴스의 의미

대중적인 게임 콘텐츠가 오프라인 대형 유통 공간과 결합해 팬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6년 8월 8일 토요일

서울시설공단, 지하상가 공연 및 고척돔 영화 상영회 개최

서울시설공단이 여름철 시민 휴식을 위해 지하상가 버스킹과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연과 영화 상영회, 전시 등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오는 8일 잠실지하도상가 지하광장에서는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 및 야외도서관

이달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한여름 밤의 돔'을 주제로 제4회 '고스카이돔 영화 상영회'가 열립니다. 행사 기간 그라운드와 라커룸 등 시설이 개방되며, 1루 응원단상에서 영화음악 밴드 연주와 서커스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광판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됩니다.

물놀이장 운영과 미술 전시

어린이대공원 물결정원 물놀이장은 이달 23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바닥분수와 시냇물형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을지로4가역 아뜨리애갤러리와 을지로3가역 틈새미술관에서는 석유나 작가의 작품과 치매 환자 미술치료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개최됩니다.

이 뉴스의 의미

도심 내 다양한 문화 시설과 도심 지하공간을 활용해 여름철 무료로 휴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8일 토요일

가수 겸 작가 이랑,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

가수 겸 작가 이랑이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가수 겸 작가 이랑이 '2026 나가이 가후 문학상'을 받았다고 출판사 이야기장수가 7일 발표했습니다. 한국 국적 작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상은 일본 근대문학 거장 나가이 가후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1년간 일본에서 출간된 문학작품 중 작품성이 뛰어난 한 편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여성 가족의 삶 다룬 수상작

수상작인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는 어머니와 언니, 자신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족의 삶을 다룬 에세이입니다. 이 작품은 개인과 사회에 반복되는 폭력과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본 번역가 사이토 마리코가 번역을 맡아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출간되었습니다.

출간 성과 및 시상식 일정

이 책은 지난해 11월 일본 출간 직후 초판 5천부가 수일 만에 모두 팔렸으며, 올해 4월 한국에서도 출간 즉시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시상식은 11월 2일 이치카와시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만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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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의 작품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해외 문학계에서 인정받은 문화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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