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의원직과 장관직 동시 수행 입장 재확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과 장관직을 함께 수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어요.
국회의원 겸직 허용 강조
용혜인 후보자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과 국무위원의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어요.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김대중 정부의 DJP 연합 이후 첫 사례라며 단순한 관례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어요.
비례대표 의원의 장관 겸직 논란에 대해서는 대표성의 원칙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주장했어요. 비례대표 사퇴라는 관례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 먹기가 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제기된 비판에 강하게 반박했어요.
지명 수락 배경과 유감 표명
용 후보자는 야당 현역 의원을 지명한 연합의 취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이런 배경을 국민에게 설명하기 전에 민주당 대변인의 공개적 입장이 게시돼 짜인 프레임대로 굳어진 것이 아쉽다면서 공식 절차 전의 비판적 반응에 유감을 드러냈어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 달라는 인사권자의 결단에 개인 영달이 중요했다면 장관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개인 영달보다 모두의 존엄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명을 수락했다며 공직 수행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어요.
이 뉴스의 의미
현역 비례대표 의원의 장관직 겸직에 대한 정치권의 찬반 논쟁이 이어지는 만큼,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적격성과 겸직 수용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