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한국·대만 상반기 수출액 일본 추월
올해 상반기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한국과 대만의 전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과 대만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 완제품 첨단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한국과 대만의 수출 증가세가 소부장 중심의 일본을 앞지른 결과다.
반도체 집적회로 수출 격차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일본의 수출액은 한국과 대만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대만은 전체 수출 중 반도체 집적회로(IC)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에 달했다. 반면 일본의 IC 수출은 212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5%에 불과했다.
산업 구조에 따른 성과 차이
일본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소부장 분야에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나, 급성장하는 첨단 완제품 반도체 시장의 부가가치 상승폭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시대에 맞춘 주력 수출 품목의 변화 여부가 국가별 무역 성과를 갈랐다고 분석했다.
이 뉴스의 의미
AI 산업 개화로 인한 첨단 반도체 완제품 수요의 집중은 글로벌 무역 지형과 국가별 수출 경쟁력을 재편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